"중요한 경기에 던져 기뻤다" 김민규 의욕, 1승 이상을 잡다

2021-10-27 22:5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반 경기차의 SSG 랜더스를 누르고 4위를 지켰다.

두산은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1경기 이상으로 경기차를 벌린 사실상 1승 이상의 1승.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김민규는 4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치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에서의 위치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 외국인 투수가 모두 이탈한 두산은 이날 선발로 김민규를 낙점했고, 김태형 감독은 "대체 선발들 중에서는 경험이 많다. 믿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그런 믿음에 부응했다.

부담이 있을 법도 했지만, 경기 후 만난 김민규는 "중요한 경기에서 던질 수 있게 돼서 기뻤다. 날 써주신만큼 나도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는 "SSG가 홈런이 많은 팀이라 한 구, 한 구 느슨하게 던지지 않고 전력으로 던졌다. 세게 던져야 조금이라도 밀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아쉽게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간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더 던지고 싶었지만, 감독님의 선택이셔서 받아들였다. 내려간 걸 떠나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씩씩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67구를 던진 김민규는 휴식을 취한 뒤 최종전에서 불펜 대기가 가능하다. 그 이후에는 가을야구가 기다리고 있다. 김민규는 "등판 자체가 영광인 게임이다. 많이 즐길 것 같다"며 큰 무대를 향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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