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 위력' 막내 이의리, 5이닝 3실점 임무 완수 [올림픽 야구]

2021-08-01 20: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만 19세 '막내' 이의리가 탈삼진 9개를 솎아내는 등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제 몫을 다했다. 

이의리는 1일 일본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으로 국제대회 첫 등판에 나선 이의리는 이날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74개. 이번 대회 선발투수로는 처음 5이닝을 소화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이의리는 1회초 시작부터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와 멜키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무사 1·3루에서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2루 상황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삼진, 후안 프란시스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호세 바티스타에게도 삼진을 솎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1회말 한국이 1-1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고, 이의리도 2회초부터 안정을 찾아갔다. 에릭 메히야를 3루수 뜬공 처리한 이의리는 찰리 발레리오와 에이손 구즈만에게 연속 삼진을 잡았다. 3회초에는 예프리 페레스 2루수 뜬공 후 보니파시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런다운에 걸리며 주자가 지워졌고, 카브레라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초 아쉬운 홈런이 나왔다. 로드리게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 프란시스코에게 중월 홈런을 맞으면서 2점을 잃었다. 이후 바티스타는 3구삼진으로 처리했고, 메히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발레리오와 구즈만을 각각 2루수 뜬공, 삼진으로 잡았다.

5회초에도 등판한 이의리는 페레스를 삼진 처리, 보니파시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했다. 이어 카브레라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6회초부터는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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