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2호 100홀드' 김상수, 역사로 향하는 홀드왕

2021-06-21 00:3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김상수가 통산 100홀드 위업을 달성했다.

SSG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고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 SSG는 시즌 전적 35승26패를 만들었다. 김상수는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홀드.

김상수는 팀이 4-3, 한 점 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갖고 있던  8회말 마운드에 올라 정은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 최재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하주석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으나 노시환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9홀드를 기록 중이던 김상수가 KBO 역대 12번째 100홀드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12년 전 데뷔 첫 홀드도 대전 한화전이었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김상수는 2009년 5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⅔이닝을 던지고 첫 홀드를 올렸다. 2019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리그 최초 한 시즌 40홀드를 달성하기도 했던 김상수는 지난 17일 광주 KIA전에서 99홀드를 달성한 뒤 2경기 만에 아홉수 없이 세 자릿수 홀드를 완성했다.

경기 후 "100홀드는 팀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김상수는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KBO에서 역사적인 투수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오)승환이 형과 (정)우람이 형의 기록들을 존경하고 있다. 나 또한 더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부상없이 꾸준히 좋은 기록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승환(삼성)은 현재까지 316세이브로 KBO 최다 세이브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정우람(한화)은 900경기 출장으로 투수 최다 경기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중간투수의 교과서와 같은 선수들이다.

김상수는 "오늘 더운 날씨에 대전까지 오셔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100홀드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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