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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불타는 성전 클래식, "업데이트 주기는 유저와 소통 통해 결정"

최종봉2021-05-27 11:59


▲브라이언 버밍햄 클래식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블라지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클래식 서버를 오는 6월 2일 정식 오픈한다.

지난 2007년 출시했던 와우의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은 새로운 무대인 아웃랜드와 함께 배신자 일리단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하늘을 날 수 있는 탈것과 투기장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는 출시 당시의 모습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버그와 문제점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브라이언 버밍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유저와 커뮤니티 의견을 통해 업데이트 주기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라이언 버밍햄 엔지니어와의 질의응답.
Q.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를 '오리지널 클래식 서버와 분리하게 된 이유가 있나
브라이언 버밍햄=이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불타는 성전'을 좋아하는 유저를 위해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클래식' 유저의 경험도 보존해주고 싶기에 서버 분리를 결정했다.

Q.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업데이트 주기가 궁금하다
브라이언 버밍햄=5개 텀으로 나눠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정확한 주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천천히 플레이하는 유저와 빨리 플레이하는 유저의 템포를 맞춰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Q. 비행 탈것의 변화는 없는가
브라이언 버밍햄=최대 레벨을 달성하면 비행 탈것을 탈 수 있다. 기존 버전의 방식을 유지할 생각이다.

Q. 클래식 서버 내 유저를 분리하는 '계층' 시스템은 유지되나
브라이언 버밍햄=한 곳에 사람이 너무 몰리면 플레이할 수 없기에 '계층' 시스템을 유지할 생각이다. 계층 수 조절은 커뮤니티 의견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정할 것 같다.

Q. '계층'을 이동할 때마다 점점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다
브라이언 버밍햄=소모 시간은 기존 '오리지널 클래식'과 비슷할 것이다. '계층' 시스템을 이용해 악용하거나 다수의 자원을 채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동 시간을 조금 느리게 조정했다. 다만 친구와 함께하기 위한 '계층' 이동은 바로 이뤄지도록 적용했다.
Q. 사전 패치 이후 타 서버의 유저와 인스턴스 던전 공유가 가능했었다
브라이언 버밍햄=베타 때 다른 서버의 플레이어를 불러와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이는 버그가 맞으며 현재는 수정됐다. '그룹 찾기' 기능은 향후 도입할 예정이나 아직 시기에 대한 계획은 없다.

Q. 사제의 '정신 지배'처럼 군중 제어 주문이 예정보다 일찍 풀리는 경우가 있었다.
브라이언 버밍햄=당시에 그런 버그가 있었다. 반대로 '오리지널 클래식'에서는 반대의 버그도 존재했었다. 이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는 수정됐다.

Q. '불타는 성전'의 적 몬스터가 근접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클래식보다 더 낮았다
브라이언 버밍햄=정확한 수치를 지금 자리에서 말하긴 어렵지만, 어느 정도 의도된 부분은 있다. 이와 별개로 기존 '오리지널 클래식'에서 최고의 적중 수치는 8%로 알려진 것과 달리 9%였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는 1% 회피 무시를 지녔기 때문이다.

Q. 전문기술로 제작하는 '가죽세공 북'에 대해 수정 사항을 적용할 계획은 없는가?
브라이언 버밍햄=일부분 수정될 것이다. '가죽세공 북'을 위해 마법사가 전문기술로 '가죽세공'을 선택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Q.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기존 투기장 래더 방식을 유지할 생각인가
브라이언 버밍햄=기존에 투기장 팀을 만들면 1500점부터 시작이었는데 패배해서 점수가 깎이면 팀을 해체하고 다시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 변경된 부분은 팀을 결성하면 0점부터 시작한다. 다만 0점에서 점수가 올라갈 때는 부스터를 받게 된다. 1500점을 달성하게 되면 이전 '불타는 성전'과 같이 점수가 등락한다.

Q. 진영 변경권이나 종족 변경권, 토큰 등의 추가 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브라이언 버밍햄=현재 별다른 계획은 없다.

Q.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목표 수치나 기대 성적이 있다면?
브라이언 버밍햄=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오리지널 클래식'과 같이 잘될 것 같다.

Q. 출시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한국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에 한마디
브라이언 버밍햄=전 세계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대가 되고 빨리 출시됐으면 좋겠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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