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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게임 3사, 디즈니와 IP 협력 이어가...차기작 순차 공개

강미화2021-05-18 15:26

디즈니 IP(지식재산권) 게임을 흥행시킨 이력이 있는 선데이토즈, 넷마블몬스터, 조이시티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신작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마블 '어벤져스', 디즈니·픽사 '니모' 등 디즈니 IP는 국가와 연령에 제한없이 인기몰이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 협력의 결실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2종 게임이 공개된다. 선데이토즈의 '니모의 오션라이프'와 넷마블몬스터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다.
먼저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선데이토즈가 '니모를 찾아서' IP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캐주얼 게임으로, 애니메이션 장면은 물론, 니모, 도리 등 주요 캐릭터들도 고유 스킬을 선보인다. 

'디즈니 팝타운'에 이어 양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두 번째 게임이다. 전작은 2019년 10월 아시아 버전 출시 이후 선데이토즈의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을 10%대에서 40%대로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오픈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출격한다. 

이 게임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선보인 넷마블몬스터의 신작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게임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넷마블몬스터와의 협력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출시, 올해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RPG '마블 퓨처 파이트'도 건재한 모습이다.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동기, 전분기에 이어 넷마블 전체 매출액의 3%를 차지했다. 
조이시티도 디즈니 IP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IP 계약 체결을 공시하면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IP, 장르나 출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2017년부터 양사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로 협력을 이어왔다. 디즈니의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해 4주년을 맞았다.

조이시티는 이 게임을 비롯해 '오션 앤 엠파이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만 모바일 게임 부문 해외 매출액 283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디즈니코리아는 "게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작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를 이어나가며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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