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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없이 분기 매출 1000억 원대 유지

강미화2021-05-12 08:08

펄어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신작 없이 1000억 원 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0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당기순이익 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2%, 영업이익은 71.6%, 당기순이익은 57.1% 각각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4.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781.8% 늘었다.

신작 없이 기존 '검은사막' IP 게임과 '이브' IP 게임의 자연 감소가 반영됐다.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과 함께 인건비도 인원 증가 및 연봉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줄었다.  
 
게임별로 보면, '검은사막' IP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829억 원, '이브' IP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176억 원을 기록했다. 

2월 말 '검은사막' 북미·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이후 약 한 달 만에 판매액 약 200억 원을 달성했으나 반등은 없었다. 북미·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북미 지역 매출 비중, PC 매출 비중이 각각 확대됐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유럽이 절반을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이 28%, 국내 지역이 22%다. PC 매출 비중은 53%, 콘솔 11%, 모바일 36%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올 4분기 출시할 '붉은사막'과 내년 선보일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의 정보를 공개한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이브' IP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이브 에코스'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CCP런던스튜디오에서도 신작 멀티플레이 슈터 게임을 개발 중이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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