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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게임 시장 출격하는 MMORPG 기대작, 3종 3색 눈길

강미화2021-05-11 10:24

2분기 대형 MMORPG 신작 3종이 연달아 공개된다. '트릭스터M' '제2의 나라 :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이야기다.

먼저 엔씨소프트가 '트릭스터M'을 오는 20일 선보이고,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출시 일정을 '2분기 말'로 예고하면서 내달 출시가 유력해졌다.

3종의 게임은 MMORPG라는 장르적 공통점이 있지만, 도트 그래픽, 카툰 렌더링 그래픽, 실사형 그래픽 등 외형적인 그래픽부터 콘텐츠까지 뚜렷하게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어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0일 출시될 '트릭스터M'은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14년까지 서비스 된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과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이용자는 움직이는 만화책을 연상시키는 3등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코라비치부터 인어궁전까지 구성된 '까발라 섬'을 탐험할 수 있다.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해당 게임에 '귀여운 리니지'라는 수식어를 붙여 화제가 됐다. 외형은 귀여우나 심리스 월드를 구현하고, 캐릭터 간 충돌처리 기술을 지원해 대규모 전투 부문서 '리니지'급의 깊이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드릴 액션을 계승해 섬을 탐험하면서 숨겨진 스토리나 지역별 특산품, 유물을 발굴할 수 있고, 길드 '컴퍼니'로 다른 유저와 협력하거나 경쟁이 가능하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달가량 출시가 연기되면서 유저 기대감도 농익은 상태다. 사전예약 건수도 500만 건을 넘어섰다.   
넷마블이 내달 선보일 '제2의 나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갖췄다. 

이 게임은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와 개발사 레벨파이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RPG '니노쿠니'를 넷마블네오가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가상현실 게임 '소울 다이버즈' 테스터로 시작해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모험가가 된 유저는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지스타 2019'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동일 선상에 놓아도 위화감이 없는 움직임과 왕국을 만들고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 '킹덤'으로 차별성이 돋보이며 단숨에 기대작으로 언급됐다.

론칭 버전에서도 '킹덤'과 함께 필드 곳곳에 배치된 '소셜 오브제'로 다른 플레이어와 모닥불에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콘텐츠는 여타 성장 중심의 MMORPG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제작한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의 음원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도 출격 준비에 나섰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로,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서비스된다.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 등을 사용해 고품질의 실사형 그래픽을 제공한다. 

앞서 소개된 2종 게임과 달리 신규 IP(지식재산권)지만 어두운 분위기의 북유럽 신화를 채택해 고유의 스토리텔링으로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라그나로크 초·중반을 거치며 신 로키에 대항하기 위해 드워프, 거인, 요정 종족과 제휴하거나 적대적 관계를 가지는 등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소서리스(마법사), 워리어(전사), 로그(정찰자), 프리스트(사제) 등 4종의 캐릭터로, 인간이 자리잡은 '미드가르드', 거인이 둥지를 튼 '요툰하임', 드워프가 사는 '니다벨리르', 요정이 거주하는 '알브하임'으로 구성된 대륙을 탐험한다. 이 과정에서 여타 게임에서 보기 어려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기괴한 외형의 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 사전예약을 받은 지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예약자가 몰렸으며 지난 5월 6일에는 200만 명을 넘어서 유저의 관심을 입증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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