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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6월 정식 오픈...유저 소통 중심 서비스 마련"

최종봉2021-04-14 11:59

넷마블은 구로구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네오가 개발하는 '제2의나라'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2의나라'는 일본 개발사 레벨파이브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스튜디오의 합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니노쿠니'의 IP를 이용해 제작된 모바일 RPG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신사옥에서 '제2의나라'의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등으로 글로벌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경험을 지닌 넷마블네오의 대작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게임에서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함께 감성적인 시나리오와 유명 음악가 히사이시 조의 음원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하는 '킹덤'과 함께 필드 곳곳에 배치된 '소셜 오브제'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모닥불을 피워 이야기할 수 있는 등의 소셜 콘텐츠를 담았다.
'소셜 오브제' 중에서는 직접 굴려볼 수 있는 '주사위'부터 '축구공'은 물론 희소한 가치를 지닌 물건도 마련됐다.

넷마블은 14일 '제2의나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연간 플랜과 투명한 밸런스 정보 공유는 물론 게임 이해도가 높은 전담 조직을 운영해 유저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박범진 개발총괄,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본부장

-국내에 다소 생소한 '니노쿠니'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박범진 개발총괄=자체 IP로 구상하던 시점에서 실사형 MMORPG를 만들고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니노쿠니' IP를 접하게 됐는데 꼭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 시작됐다. 글로벌에서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라면 '니노쿠니' IP라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원작과의 연결고리가 있다면
박범진 개발총괄='니노쿠니 2'에서 먼 미래로 설정했다. 레벨파이브와의 미팅을 통해 컨셉 단계에서 많은 힌트를 얻었다. '니노쿠니'와 '니노쿠니 2'의 모든 요소가 담겨있다.

-거래소도 마련했나
박범진 개발총괄=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르다. 물물교환 시스템이 마련했다. 마을 안에서 좌판을 열고 거래하고 싶은 물건을 등록해 거래를할 수 있다. 전체적인 게임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다른 IP와의 컬래버레이션도 마련했나
조신화 사업본부장=현재 예정된 컬래버레이션은 없으나 재미를 위해서는 늘 염두하고 있다. 게임 내 스토리와 만나 깊이 있는 완성도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싶다.
-오픈월드처럼 게임속 무대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나
박범진 개발총괄=탐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절벽을 타거나 위에서 패러글라딩으로 내려오는 시스템은 없다.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지브리스튜디와도 협업한 부분이 있나
박범진 개발총괄=직접 협업한 것은 아니다. 대신 레벨파이브와 상의하면서 최대한 느낌을 살렸다.

-확률형 아이템도 마련됐나
조신화 사업본부장=낮은 확률에 의지하는 밸런스는 아니다. 결재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패스'와 같은 유저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됐다.

권영식 대표=회사 내부적으로 확률을 최대한 공개한다는 방향성을 지녔다. 기존 게임도 계속해서 공개할 계획이며 신작들은 더욱 자세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개발 인원과 제작 기간이 궁금하다
박범진 개발총괄=유관부서를 합치면 150명 정도이며 2018년 여름부터 개발해왔다.

-글로벌도 아시아지역처럼 원빌드로 서비스하나
조신화 사업본부장=서양 시장에서는 현지화에 맞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내부 IP 개발작도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권영식 대표=자체 IP에 대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아직 못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RF 온라인' IP도 인수했으며 '마구마구' IP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 유수의 IP 홀더가 협업 요청이 많이 오고 있기에 자체 IP 개발과 외부 IP를 이용한 개발, 두 가지 방향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IP를 이용한 게임이 많은 거 같다
권영식 대표=특별히 일본 IP를 많이 사용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마블과 디즈니는 물론 엔씨소프트 등 특정 국가와 IP를 편애하는 것은 아니며 개발팀과 IP가 잘 맞는다면 선택하고 있다.

-'제2의나라'도 PC버전이 마련됐나
박범진 개발총괄=고민하는 과정에서 각 에뮬레이터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한 에뮬레이터에서는 시작 날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할 것이다.

-OST가 매력적인데 음원도 출시할 계획이 있나
조신화 사업본부장=OST를 별도 출시할 계획은 없다. 오프라인 공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오픈 이후에 가능한 환경이 된다면 검토해보겠다.

-넷마블네오의 상장도 기대해볼 만 한가
권영식 대표=제2의나라도 넷마블네오의 상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출시 이후 좋은 성과가 있다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의나라' 성과와 목표치가 궁금하다
조신화 사업본부장=전 세계 유저에게 사랑받는 넷마블의 대표작이 되는 것이 목표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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