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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재단,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맞아 '플레이인클루디드'와 파트너십 체결

최종봉2021-04-01 10:09

레고재단이 오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영국의 사회적 기업 '플레이인클루디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플레이인클루디드'는 레고 기반 치료법인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레고재단과 플레이인클루디드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의사소통력 등 필수 능력 개발을 위한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믿음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폐 아동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레고 기반 치료법'으로 알려진 이 방법은 지난 2004년 미국 소아신경심리학자이자 현재 플레이인클루디드 홍보대사인 댄 르 고프 박사가 개발했다. 연구를 통해 놀이를 통한 교류와 학습이 자폐 아동과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이 '브릭 클럽'이라 불리는 그룹 환경에서 레고 놀이를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타인과 교류, 협력하며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아이들은 다 함께 한 작품을 만들거나 작은 팀을 꾸려 자유 작품을 만들면서 조립방법을 지시하는 '엔지니어'와 필요한 브릭을 찾는 '공급자', 브릭을 조립하는 '빌더' 등 역할을 경험하고 학습하게 된다.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도움이 필요한 자폐 아동에게 명확한 역할과 규칙을 제시해줘 아이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이해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에서 협력, 의사소통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우정을 쌓는 등 사회성을 강화하게 된다. 나아가 레고재단의 검증된 방법을 적용해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의 놀이 요소를 강화ž개선하고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이해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자폐증 전문가와 플레이인클루디드의 학계 파트너, 자폐증과 접점을 가진 레고 직원들과 함께 개발한 첫 번째 가정용 놀이 활동 시리즈를 공개했다.

개선된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는 2021년 말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식적인 '브릭 바이 브릭 국제 실행공동체'도 추진한다.

놀이를 통한 학습이 자폐증 외에 ADHD, 불안 증세 및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나 고메즈 델라 쿠에스타 플레이인클루디드 창립자 겸 소장은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전 세계 신경다양성 아동들이 친구를 사귀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레고재단과 최선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셸 은데벨레 레고재단 놀이 및 보건 전문가는 "브릭 바이 브릭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고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유도하는 교육법이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력, 창의력, 자신감 등 삶의 필수 요소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경다양성 아동과 일반 아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고재단은 이번 협업과 더불어 자폐증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레고재단은 주요 자폐증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자폐증에 대한 인식 및 이해 제고에 기여하고 편견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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