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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전망]PC 넘어 콘솔까지...플랫폼 다변화 나선 韓 게임사

강미화2021-12-31 13:53

내년은 국산 PC·콘솔 게임이 움트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에 쏠렸던 무게 중심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전 세계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와 콘솔로 넓어진 분위기다.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가 PC·콘솔 게임으로 유저와 만날 예정이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각각 스웨덴과 미국에 위치한 독립 스튜디오에서 PC·콘솔 게임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먼저 넥슨의 엠바크스튜디오에서는 '아크 레이더스'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스팀)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저는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우주에서 몰려온 기계 군단 '아크'에 맞서는 저항군 '레이더스'가 돼 3인칭 시점 슈팅 액션을 펼친다.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SDS)의 첫 번째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공개된다. 2320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중심 서바이벌호러 게임이다. 호러 게임 명작으로 꼽히는 '데드 스페이스'의 핵심 개발자로 이름을 알린 글랜 스코필드 대표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로 제작한 PC, 콘솔 게임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 IP를 계승한 PC·콘솔용 '프로젝트TL'을 개발 중이다. 고품질 그래픽, 액션성,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내년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도 대표작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IP로 제작한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엑스박스 독점으로 내년 2월 10일 출시한다. 군사 기업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가 대립하는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와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펄어비스와 데브시스터즈는 각각 2021년 출시가 예고된 '붉은사막'과 '세이프하우스'의 출시를 연기하고 게임성을 보강을 선택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배경의 액션어드벤처 게임이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이 총괄 디렉터로 참여, PC와 콘솔기기에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모험과 탐험을 오픈월드에서 사실적인 캐릭터로 그려낼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하반기 중 출시를 점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세이프하우스(가제)'는 도심 속 빌딩이라는 공간의 특징에 집중한 건슈팅 게임이다. 특히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생성하거나 맵을 제작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PC뿐만 아니라 콘솔 버전에도 대응하기 위해 최근 1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 중 출시를 제시했다. 

이 외에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네오위즈는 소울라이크류 액션어드벤처 게임 'P의 거짓'을, 시프트업은 미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SF 액션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이브'를 각각 개발 중인 만큼 국산 PC·콘솔 게임이 꾸준히 등장할 예정이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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