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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결산]"리니지, 리니지2 그리고 리니지" 모바일 게임순위 점령

강미화2021-12-31 13:32

'리니지' 시리즈가 올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구글플레이에서 최고매출 순위 20위 내에 한 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게임은 81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더 많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게임 30종으로 '2021년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종합순위'를 제작했다.

종합순위에서 1위와 2위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나란히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없이 순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2종 게임 외에도 '리니지' 시리즈 IP는 다수 차트에 등장했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리니지2 레볼루션' 등 4종 게임의 순위 점유율은 17.5%에 달했다. 

특히 '리니지W'는 11월 초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순위서 24위를 기록했다. 현재(28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큰 이변이 없다면, 내년 차트에서도 '리니지' 시리즈 IP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루키는 '쿠키런:킹덤', 5위 차지...신규 IP도 약진
올해 신작 중에서는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월 선보인 '쿠키런:킹덤'으로 가장 높은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쿠키런' 시리즈 최신작이자 첫 RPG로, 왕국을 성장시키고 꾸며나갈 수 있는 시뮬레이션 요소를 더해 10, 20대 여성 유저들을 주축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대거 차트에 진입했다. 11종의 신작 중 인기 IP 게임은 7종에 달한다.  

콘솔 게임인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13위)', 삼국지 IP 게임 '삼국지전략판(14위)', PC 온라인 게임인 '블레이드 &소울' 후속작인 '블레이드&소울2(19위)',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 '리니지W(24위)', 애니메이션 '원펀맨'을 활용한 '원펀맨:최강의남자'(26위) '뮤' IP로 제작한 '뮤 아크엔젤2(27위)'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IP 게임의 흥행 사례도 이어졌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11위를 차지했고, '히어로즈 테일즈' 17위, '그랑사가'는 20위, '미니어스'는 30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오딘'은 지난 6월 말 론칭 이후 7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4개월 넘게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 중국산 게임 공세 여전
중국 게임사의 공세도 여전했다. '기적의검'도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순위가 한 계단 더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여타 중국산 게임이 서비스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거나 순위를 내줬으나, 2종 게임은 모두 2019년 9월 출시돼 서비스 2년이 지났음에도 장수하는 모습이다.

또한 톱30내 국내 스타트업이 제작한 게임은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유일하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 인지도 있는 6개 국내 게임사 외 자리는 해외 게임들, 특히 중국 게임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일부 해외 게임사의 모바일 게임에서 여전히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미표기 문제가 이어졌다. 11월 30일 기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서는 '히어로즈 테일즈(17위)' '천상나르샤(45위)' '엠파이어&퍼즐(62위)' '퍼즐 오브 Z(73위)'를 미준수 게임물로 공표했다. 국내 게임의 경우 소규모 개발사인 기어세컨드의 '슬레이어 키우기(59위)가 미준수 게임물에 올랐다. 

■ 3N사 점유율 45.16%
81개 게임을 서비스하는 유통사는 총 51개사였다. 이중 엔씨소프트의 순위 점유율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종합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한 '리니지' 시리즈와 신작 '리니지W'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 '프로야구 H3' 등 총 6종의 게임을 톱 20내 올렸다. 

뒤를 이어 넷마블이 점유율 15.97%로 2위를, 넥슨이 11.2%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넥슨 게임은 9종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까지 포함해 3N사의 순위 점유율은 45.16%에 달한다.

또한 웹젠이 '뮤' IP 게임과 'R2M'으로 순위 점유율 7.42%를 기록, 4위를 차지했다. '쿠키런: 킹덤'을 앞세운 데브시스터즈는 7위에 올랐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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