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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 "진부함보다는 참신함으로 감동 전하고 싶다"

최종봉2021-12-22 11:35

신생 게임 업체 빅게임스튜디오(이하 VIC게임)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자사가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한편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한 악당들이 온다는 '빌런 이즈 커밍'이라는 뜻을 지닌 VIC게임은 넷마블에서 뛰어난 연출과 독특한 전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주요 개발진이 모인 회사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제작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RPG '블랙 클로버 모바일'과 오리지널 신작 '브레이커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지난주 만화 잡지 점프 기반 작품들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 등의 정보를 소개하는 대형 행사 '점프페스타 2022' 기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VIC게임은 '점프페스타 2022'에서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알린 데 이어 오는 2022년 1분기에는 일본과 국내에서 FGT를 진행하며 2022년 하반기 한국 일본 글로벌 론칭을 계획 중이다.

이 외에도 현재 P2E를 위한 자체 VIC코인(가제)를 개발했다.
최재영 VIC게임 대표는 "우물 안 개구리지만 실력을 바탕으로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기존 게임의 진부함이 아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사명에 담긴 뜻이 궁금하다
최재영 대표=새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한 악당이 오고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게임 업계의 판을 바꾸고 싶으며 최고의 개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전투 방식이 궁금하다
최재영 대표=전투는 독특함보다 참신함을 담았다. 스토리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전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성 친구를 만나더라도 무엇을 하냐에 따라 다른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즐거움을 고민하고 있다.

-P2E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재영 대표=P2E를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다만 정말 돈을 벌기 위한 P2E 구조는 아니다. 게임성 그 자체의 매력으로 게임을 즐기고 보상을 얻는 것이 P2E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IP 홀더와의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자체 서비스를 준비 중인가
최재영 대표=한국은 자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곳의 도움을 받을지 고민이다. 마케팅 같은 것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인지 돌아봐야 되기에 내부적으로 한 번 더 판단하고자 한다.

-펄어비스가 투자를 진행했다
최재영 대표=현재는 펄어비스는 관계사이자 중요한 파트너다. 펄어비스 측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거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부분은 없다. 과반의 지분은 내부에서 보유하고 있다.

-블랙 클로버 IP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최재영 대표=처음부터 IP게임을 하고 싶었다. IP 게임에 대한 노하우도 가진 조직이었기에 자신도 있었다. 다만 스타트업이기에 쉽게 도전할 수 없던 차에 펄어비스의 도움을 받아 IP를 획득할 수 있었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최재영 대표=기존 게임의 감동 포인트는 놀라움과 웅장함이 주를 이룬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경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 주인공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해 감동적인 장면으로 연출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동과 애환을 올곧이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개발인력은 어떻게 나눠서 개발하고 있나
최재영 대표=그래픽 개발팀은 두 개의 프로젝트 모두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인력 5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QA나 프로그래밍, 애니메이션 등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공간을 마련하는 대로 충원하고 싶다.

-다뤄보고 싶은 IP가 있나
최재영 대표=특별한 IP는 없고 자체 IP에 집중하고 싶다. 브레이커스는 인게임 영상을 모아 유튜브에 공개할까 고민 중이다. 브레이커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준비 중인 자체 IP 브레이커스가 궁금하다
최재영 대표=브레이커스라는 이름처럼 탈옥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레이토가 감옥에서 태어난 배경을 지녔으며 어떤 조직이 주인공에게 공중 감옥에서의 탈옥 임무를 요청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도 성장물이라고 볼 수 있다.

-브레이커스의 그래픽 스타일이 신카이 마토토 풍이라고 했다
최재영 대표=신카이 마코토 풍의 캐릭터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이지만 동시에 에너지가 느껴진다. 또, 마치 첫사랑과 같은 느낌이 존재한다. 이런 디테일을 내부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풍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배경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담았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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