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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전 사무국장 "김건희씨 게임산업협회 경력 해명, 사실과 달라"

강미화2021-12-14 13:3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 관련 허위 경력을 해명한 가운데 당시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최승훈씨가 SNS를 통해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근무한 적은 물론 본 적도 없다"며 "김건희씨가 이력서에 적은 당시 재직했던 사람으로 관련 경력과 인터뷰에서 해명한 내용은 제가 기억하고 있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지원서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기재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 설립됐다.

이에 YTN과의 인터뷰에서 김씨는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해명했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협회 결성 초기 보수 없이 '기획이사'라는 직함으로 자문 활동을 진행했고, 재직증명서를 발급 받았다"고 반박했다.   

최승훈씨는 이에 반론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전신인 게임산업연합회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화곡동 독립건물을 활용했고, 2004년에는 NHN 사옥인 역삼동 스타타워, 2005년 이후 2007년 사이에는 교대역 법조타운에 사무실이 위치했다.

'같은 건물' 발언에 최씨는 "화곡동과 역삼동 사이에서는 같은 건물에서 친하게 지냈다는 말이 애초에 성립될 수 없고, 법조타운 사무실에선 협회 직원들과 누군가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나 개연성이 없다"며 "연합회 시절에는 협회 직원이 최대 4명, 협회 초창기에 직원수가 10명 미만의 작은 조직이라 직원들은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직증명서의 진위 여부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 근무하지도 않은 자에게 재직증명서나 발급하는 이상한 단체로 비춰지는 것은 자신과 협회 모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불명예"라고 덧붙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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