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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시장 자리매김할 것"

강미화2021-12-08 16:47

넥슨이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3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PC, 엑스박스 원, PS4에서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로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과 함께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원작 카트라이더를 경험하지 못한 레이서들의 적응과 실력 향상을 위해 튜토리얼, 라이센스,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며 캐릭터, 카트의 디자인 역시 글로벌 설문조사 등을 거치며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과 관계없이 함께 플레이하는 유저와 언제든 음성 채팅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플레이 상황 외에도 이모티콘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가능하다. 

테스트를 하루 앞두고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전 세계 레이서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레이싱 게임인 만큼 다양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차세대 글로벌 레이싱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트라이더 IP는 아시아에서는 인지도와 영향력 측면에서 높다고 판단되지만 글로벌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게임성을 인정받고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게임들이 있으며 이러한 게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레이싱 게임으로 첫번째 이야기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물리엔진 최적화 개선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 지난 테스트 과정에서 많은 레이서의 플레이 데이터를 확보했고, 레이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했다. 레이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 프로게이머 FGT 등을 통해서 트랙 벽 충돌, 임의적인 카트 간의 충돌 등 실제 레이서들이 플레이 중 만날 수 있는 충돌을 상황을 모두 확인하고 재현하며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왔다. 

엔진 외에 타이어나 바디 교체가 레이스에 영향을 주나 
= 현재, 아이템 성능적인 측면에서 파츠의 변경이 영향을 주지 않고 외형적인 변화만 있다. 3차 테스트 역시 아이템의 성능적인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주행감을 검증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후 각 카트의 특성 등을 고려하고 레이서의 주행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기에 큰 성능의 변화가 아닌 보다 레이서 자신의 주행 능력을 강화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서킷 코스 외에 오프로드 콘텐츠 유무
= 도시, 자연, 서킷 등 레이스에 적합한 코스와 배경을 통해서 레이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트랙을 배경으로 빠른 속도감과 다양한 레이서와의 대결은 지금까지 레이싱 게임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슬립 스트림 요소가 게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나 
= 드래프트(슬립 스트림)는 원작 카트라이더 기능을 바탕으로 레이싱 중 레이서가 바로 앞 순위의 레이서를 추월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고자 추가된 기능이다. 레이스를 펼치는 레이서의 전략적 사용에 따라서 플레이의 영향도는 다를 수 있지만 드래프트로 시시각각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스 끝까지 긴장감 있는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드리프트 시스템의 역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쉽게 마스터할 수 없는 'Easy to learn, Hard to Master' 게임이다. 드리프트 시스템은 'Hard to Master'의 정점의 콘텐츠다. 숙련도를 요구하지만 빠른 스피드의 경쟁을 즐길 수 있고 원작 카트라이더와 같이 e스포츠로 확대할 수 있는 주행 방법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숙련도를 요구하기에 처음부터 드리프트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는 아이템전과 같이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레이싱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고 차근차근 드리프트와 스피드전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싶다.

추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나 
= 완성도를 높이고 최상의 상태로 만나기 위해서는 필요에 따라 추가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보다 빠르게 레이서와 정식 서비스로 만나고 싶지만, 부족한 상태로 만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기에 완성도를 높여 최고의 레이싱 게임으로 만나고 싶다.

PC버전 패드, 레이싱휠 등 지원 계획
= PC에서 XBOX, PS4의 게임 패드를 이용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현재, 레이싱 휠 지원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필요하다면 지원을 고려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금 모델이나 방향성은 
=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페이투윈(Pay To Win)이 없는 게임이다. 외형 코스매틱, 시즌 패스 등을 기반으로 과금 모델을 설계하고 있으며 페이투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이 충분히 레이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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