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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카카오게임즈 신작 '에버소울' 서브컬쳐에 전략 강조해

강미화2021-11-19 16:30

<사진=나인아크의 이건 대표(좌)와 김철희 PD>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개발진들이 전략성을 더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로 내년 게이머와 만난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 공동 인터뷰 자리를 부산 벡스코에서 마련하고,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나인아크는 이건 대표를 비롯해 개발 경력 10년 이상된 엔도어즈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지난 2019년 9월 설립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건 나인아크 대표와 김철희 PD는 "첫 시작인 만큼 제일 잘하는 것을 하자고 생각해서 개발을 시작했다"며 전략 전투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강점으로 꼽았다. 

설명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상성 관계가 있는 40종 이상의 정령들을 수집, 육성하며 함께 모험해 가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전투 및 호감도와 연애 시스템, SD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 던전과 영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래는 개발진들과의 일문일답이다. 
다른 RPG와의 차별점은 
= 수집형 게임인데 그래픽이 아주 좋다. 여기에 '영웅의 군단'에서 갈고 닦은 전략성을 더했고,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호감도 시스템을 제공한다. 호감도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결말로 이어진다. 일반적인 수집형 게임에서 벗어나 던전에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며 퍼즐이나 기믹을 풀고, 전투를 하는 로그라이크식 콘텐츠를 준비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략 전투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 '아틀란티카'에선 전투 밖 배치와 전투 내 운영에 전략을 요했다. '에버소울'에서는 전투 이전의 조합에 치중하고 전투 내 전략은 라이트하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턴제 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는
= 턴제는 난도가 분명 있다. 게임을 하다보니 트렌드에 맞지 않게 너무 느리고 한 판 전투에 기가 빠지는 부분이 있어 실시간 전투로 변화했다. 

방치형 콘텐츠의 볼륨은 
= 조정 중인 부분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게임을 연속해서 4~5시간 플레이하지 않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 정도다.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편하게 즐기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 
= 재미를 주기 위한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역사와 관련된 소재를 쓰다보니 학자처럼 고증에만 집중하게 되더라. 유저도 게임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는 진입장벽이 있어 밝고 화사하게 제작했다.

호감도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부탁한다 
= 전투에서 긴장도를 높이면 반대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몰입 장치로 제공한다. 해피, 노멀, 배드 엔딩이 있고, 각각의 엔딩이 능력치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40종 정령이 적어 보일 수 있겠다. 
= 론칭 이후 한두 달 1종 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안 쓰이는 정령이 없도록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다양한 조합을 만들고 있다. 

현재 개발 수준과 최적화 사양은 
=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80% 정도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확정된 것은 아니나 갤럭시 S7수준에서 돌아가도록 목표로 두고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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