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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장현국 대표, "위믹스 전 세계 탑 50개 거래소 상장 목표"

최종봉2021-11-18 12:45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자사의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미르4'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P2E(플레이 투 언)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P2E 기반 게임의 경우 플레이하며 얻은 화폐를 실제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현국 대표는 "자사의 암호화폐인 '위믹스'를 전 세계 탑 50 거래소에 지속해서 상장하는 등 게임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

Q. 장기 취임을 하고 있다 소감을 밝히자면
장현국 대표=회사의 체제를 개선하고 조직과 개인이 성장하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게임 회사로서 기존 회사들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인 블록체인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8년과 달리 회사의 비전이 매우 명확하고 똑같은 직원이 이해하고 있다. 더 나아가 게임 유저와 투자자들도 위메이드의 비전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Q. P2E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후발주자가 많아지고 있다
장현국 대표='미르4' 글로벌 버전의 큰 성공으로 업계에 팔로워가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적으로 경쟁을 정의하면 타인에 의해 나의 가치가 떨어트릴 때를 경쟁이라고 한다. 후발주자가 늘었지만 위메이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기에 경쟁 상황이 아니다. 모든 블록체인 회사와 게임 회사는 우리의 파트너이자 고객이다.

Q. 위믹스에 참여할 게임이 있다면
장현국 대표=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참여할 예정이다. 100개의 게임 정도는 참여해야 오픈 플랫폼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2월부터는 실제로 플랫폼처럼 게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중국에서 '미르' 라이선스 사업 계획 현황이 궁금하다
장현국 대표=중국은 사회의 큰 흐름이 있다. '미르' 라이선스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도 현지의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의 전당 회의가 지나면 사회가 안정화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금 작전을 세우기보다는 그때를 기다리면서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았다
장현국 대표=저희가 받지 못한 상을 받은 개발자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인 비즈니스 혁신상이다. 지난해까지 비즈니스 혁신상이 대단하지는 않았다. 위메이드는 실제 비즈니스 혁신을 해냈기에 가장 의미 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
Q. '미르4'의 비즈니스 모델이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현국 대표=단점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겸허히 수용하고 필요하면 개선해 나가고 있다. P2E는 세상이 변해가는 큰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거대한 흐름은 어느 정부나 회사도 막을 수 없기에 양질로 만드는 것이 위메이드의 과제다.

Q. P2E관련해서 공개할 수 있는 수치가 있나
장현국 대표=실적 발표를 하는 자리는 아니기에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다. 게임의 유저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어떤 한 국가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Q. 스팀에서 암호화폐 게임은 배제한다는 정책이 정해졌다
장현국 대표=스팀에서 암호화폐가 적용된 게임은 정책상 서비스할 수 없으니 빼달라고 연락이 왔었다. 계속 이야기하다 보면 언젠가 나올 날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

Q. 국내에서 NFT 게임이 서비스되기 힘든데
장현국 대표=각 나라의 법을 지켜가면서 사업을 할 수밖에 없다. 암호화폐는 다 새로운 분야이기에 복잡하다. 국내는 게임의 재화가 밖으로 나오면 사행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실제 게임 플레이에 맞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게임이 전면으로 개정되지 않는 이상 해결되기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법과 제도가 허용하면 한국 유저에게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액토즈와의 소송 현황이 궁금하다
장현국 대표=작년 6월 100% 완승을 했다. 확정판결을 받았기에 계약 위반 행위로 인해 위메이드의 손해를 계산하는 과정이다. 재판은 다 끝났고 마지막 서로의 성향을 한 두 차례 교환하고 내년 여름쯤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본다.

Q. 블록체인이 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다
장현국 대표=이더리움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내부에 ESG 위원회를 상정했고 아직은 공부가 덜 된 상태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계속 개선해 나가야 된 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Q. 위믹스의 발행량이 궁금하다
장현국 대표=위믹스의 총 발행량은 10억 개다. 매년 3% 정도 파트너를 위해 증설하지만 제한된 수량이다. 84%가 위메이드와 계열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초창기이기에 결국에는 매주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암호화폐 상장 현황이 궁금하다
장현국 대표=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유저가 쉽게 사고 팔아야 하는 코인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 거래소 50개 안에는 모두다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당장 노력은 하고 있으며 비전이나 일정에 따라 지속해서 상장할 계획이다.

Q. 게임성 측면에서 위메이드가 장점이 있다면
장현국 대표=위메이드의 목표 첫 번째가 웰메이드 게임이다. 재미없는 게임을 억지로 P2E로 만들면 지속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빨리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다면 가지고 있는 IP의 잠재력 배 이상으로 벌 수 있다. 빨리 가려면 우리와 가야 한 다는 것을 게임회사와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Q.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장현국 대표=아직 시장에 메타버스가 정의되지는 않은 것 같다. 결국 제일 잘하는 사람이 메타버스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를 정의하는 사람은 다르지만 결국 영화 '레디 플레이 원'이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 감명 깊었던 부분은 게임의 정체성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 게임 내 재화를 현금화해서 게임 밖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지금의 게임과 차이였다.

Q. '미르M'에도 블록체인이 적용되나
장현국 대표=이르면 내년 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4'가 100점 만점은 아니기에 보완을 해야 될 수 있고 어떤 부분은 놓치는 부분도 있다.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미르M'은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것이다.

Q. 거래소 상장을 해도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장현국 대표=거래소별로 정책이 다르다. 신규 상장을 알리지 말라는 것은 거래소 정책이기에 이를 거스를 수 없다. 앞으로 비슷하게 전개가 될 것 같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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