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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SWC 2021 월드 파이널, 선수 8인 우승 각오 다져

강미화2021-11-12 17:20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월드 파이널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월드 파이널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선수가 만나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5판3승 토너먼트를 펼친다.

첫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3위인 한국 선수 잭-과 아메리카컵 1위 빅브이, 두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한국의 세컨베이비와 유럽컵 1위 핑크로이드가 맞붙으며 세 번째 매치는 아시아퍼시픽컵 1위 딜리전트와 아메리카컵 2위 마드림디, 네 번째 매치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 타스와 유럽컵 2위 이스무의 대결로 전개된다.

8명의 선수들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것에 자긍심을 드러내면서 우승자 타이틀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사진=세컨베이비, 잭->
특히 한국 선수로 세컨베이비와 잭-이 아시아퍼시픽컵 2, 3위로 월드 파이널에 동반 출전해, 한국인 우승자 배출 가능성을 넓혔다. 특히 한국 선수 2인 동반 출전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며 SWC 2018당시 한국 선수인 '빛대(Beat.D)'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두 선수는 최근 게임 내 추가된 2대2 대전에서 함께 하고픈 선수로 서로를 꼽으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연소 선수 참가자인 세컨베이비는 "잭- 선수가 몬스터 몬스터 밴픽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룬과 몬스터 풀이 적지만 천재적"이라고 말했고, SWC 첫 출전에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잭-은 "어린 만큼,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적응을 매우 잘한다. 멘탈만 잘 관리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덕담을 나눴다. 
<사진=핑크로이드와 빅브이>
한국 선수를 8강에서 처음 마주하게 될 선수들은 각오를 다졌다. 

세컨베이비와 8강에서 처음 맞붙을 핑크로이드는 "세컨베이비가 최고의 몬스터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역경을 넘고 이기겠다"고 말했다.

잭-처럼 첫 출전에 월드 파이널로 직행한 빅브이는 "매일 월드 아레나를 연습하고 여러가지 몬스터 조합을 꾸준히 시도해 보고 있다. 상대의 경기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딜리전트와 마드림디>
파이널리스트 8인 중 유일한 월드 파이널 경험자이자 아시아퍼시픽컵 1위인 딜리전트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미주 지역 선수 2명과 유럽 지역 선수 2명 모두 경기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선수로 딜리전트를 꼽았다.

딜리전트는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꼭 누리고 싶다는 소망이 계속 SWC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몬스터를 갖고 있고 대회 경험도 많아 경쟁자로 지목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리전트 선수와 8강에서 맞붙게 되는 마드림디는 "첫 대회 참가에 긴장이 되는데 월드 파이널 첫 상대가 몬스터 풀이 엄청나게 풍부하다고 알려진 딜리전트 선수라, 이길 확률은 겨우 30% 정도이지 싶다"며 2대 2 대전을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로 딜리전트를 꼽기도 했다. 이어 "매 경기에서 신속히 상대방을 제압했던 것이 (월드 파이널 진출) 비결이다. 따로 준비하는 것은 없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타스와 이스무>
딜리전트 뿐만 아니라 중국 선발전 1위의 타스도 또 다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타스는 "이전에는 사실 경쟁을 원하지 않아서 참가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대회 출전을 위해 1년간 꾸준히 연습하면서 실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타스와 맞붙을 이스무는 "타스는 딜리전트 다음으로 강력한 선수로 꼽는 상대다. 드래프트도 잘한다"며 " 어떠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는지 어떤 몬스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눈 여겨 보면서 상대할 전략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WC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대회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5년 연속 개최되며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경기는 총 15개 언어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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