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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C 온라인 게임으로 3분기 실적 선방

강미화2021-11-09 15:49

넥슨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80억 원(759억 엔), 영업이익 3137억 원(298억 엔), 당기순이익 3985억 원(397억 엔)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 당기순이익은 2배(132%) 증가했다.  

지난 8월 19일 '코노스바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3분기 실적에는 기존 게임 성과가 주로 반영됐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온라인 게임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당기순이익은 달러 예금의 161억 엔의 환차익이 발생했고, 비트코인 시장 가격 변동으로 17억 엔의 평가이익이 포함돼 큰 폭으로 늘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 지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244억 원(404억 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한다. 국내 매출 중 PC 게임 매출액이 8.9% 증가한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절반 이상(51.5%) 감소했다.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16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서든어택'도 구독형 콘텐츠 '서든패스'로 전년 동기 대비 211% 확대돼 국내 PC 게임 매출액은 3010억 원(286억 엔)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한 바 있는 '바람의 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의 감소세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235억 원(117억 엔)으로 나타났다. 

중국 지역에선 '던전앤파이터'에 여름 업데이트와 지난 9월 14일 적용된 국경절 업데이트에 호응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2411억 원(229억 엔)의 매출을 거뒀다. 

일본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261억 원(25억 엔)의 매출을 냈으며 북미 지역에선 18% 감소한 478억 원(46억 엔), 기타 지역에서 12% 늘어난 585억 원(56억 엔)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넥슨은 4분기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으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자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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