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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날개 단 카카오게임즈, 3분기 호실적 거둬

강미화2021-11-03 09:35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4662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 당기순이익 44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배(209.7%), 영업이익 2배(101.3%), 당기순이익은 64.4%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상승세다. 매출은 3배(260%), 영업이익 5배(427.6%), 당기순이익 20배(1947%) 각각 늘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6월 말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있다. 출시 성과가 온기 반영되면서 분기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오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법 평가이익 263억 원이 더해져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4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8.7%, 전분기 대비 387.1% 각각 늘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오딘'의 출시 이후 매출 1위 달성과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액션 RPG '월드 플리퍼'를 글로벌 출시했다. 특히, '오딘'은 기존 IP 중심의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8주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110일 기준 누적 매출 4000억 원을 넘어섰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와 신작 게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9.1%,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1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프렌즈 스크린'의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377억 원을 달성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글로벌'과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을 목표로 시즌 2로의 변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먼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중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해낸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등 플랫폼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엑스엘게임즈의 신작과 프로젝트 '아레스(가칭)' 등 미공개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욘드 게임'을 목표로,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 자회사 및 계열 회사들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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