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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별들의 전쟁...넥슨·엔씨·크래프톤 신작 출격

강미화2021-10-28 14:42

11월, 대형 게임사의 신작이 출시된다. 특히 이번 신작은 게임사별로 의미가 깊으면서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꺼내들었다. 엔씨소프트는 처음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작으로 '리니지W'를 선보이고,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IP 신작을 자체 제작해 출시한다. 

3종 모두 11월 출시가 예고됐으며 '리니지W'는 4일,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11일 등 구체적인 출시일도 각각 나온 상태다. 
먼저 '블루 아카이브'는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히트'와 'V4'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장르 게임이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에 참여해 서브컬처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용하 PD가 선보이는 신작이자, 넥슨이 올해 처음 출시하는 국산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 유저는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총 6명의 SD 캐릭터로 팀을 꾸려 임무부터 지명수배, 이용자 간 대전(PvP)인 전술대항전, 여러 부대를 편성해 거대 보스와 싸우는 총력전까지 다양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와의 인터랙션을 강화하기 위해 '모모톡' 메신저도 도입했다. '모모톡'에서 학생과 문자를 주고받으면 인연 레벨이 올라 캐릭터 능력이 향상되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인 '메모리얼 로비'도 감상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월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했으며 완성도를 높여 내달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수요층이 넓지 않은 서브컬쳐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 이벤트 10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리니지W'에 다양한 수식어를 붙였다. '리니지' 시리즈 마지막 게임, 모두의 리니지, 리니지 결정판 등이다. 

이 게임은 '리니지'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원빌드로 제작돼 내달 4일 국내를 비롯해 대만, 일본, 러시아, 아랍 등 13개 국가에 동시 출시된다. 또한 모바일, PC는 물론 콘솔 플랫폼까지 대응한다.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 '리니지' 고유의 게임성을 보다 대중적으로 구현하면서 비즈니스 모델(BM)은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쿼터뷰 시점에서 리니지 원작으로부터 150년 후의 이야기를 경험해 갈 수 있다. 

또한 지역의 구분과 제한 없이 다양한 국가의 플레이어가 한 서버에서 만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을 게임 내 도입, 이용자는 게임 채팅창을 통해 외국어를 자국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의 채팅도 즉시 번역돼 소통이 가능하다. 더불어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에 맞춰 사운드를 재정비했고, 게임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사운드도 더했다. 

사전예약 시작 약 두 달 만인 지난 18일 사전예약 1300만을 달성하며 MMORPG 장르 중 역대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 뉴 스테이트'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전 세계 200여 개국, 17개 언어로 내달 11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신작인 만큼 관심을 모으면서 현재까지 5000만 건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원작의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하면서 최신 렌더링 기술인 전역 조명을 비롯해 오토 인스턴싱, 오토 익스포져 등 새로운 기술들로 고품질 그래픽 환경을 제시한다.  

새로운 전장 '트로이(Troi)'와 원작에서 등장했던 '에란겔' 등 2개의 서바이벌 맵과 4대4 데스매치용 '스테이션', 연습이 가능한 '훈련장' 등 총 4개의 맵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동 시 소음이 적은 '전기차'와 파츠를 조합해 성능 및 활용법을 다양화하는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크레딧을 모아 아이템을 구입하면 드론으로 배송해주는 '드론 스토어', 이탈, 관전 중인 아군을 지원군으로 호출하는 '그린 플레어 건' 등 새로운 시스템을 더해 전략의 다양성을 넓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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