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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거대한 전장에 압도당하다"...'배틀필드 2042' 테스트 리뷰

최종봉2021-10-06 11:25

EA에서 오는 11월 19일 PS4, PS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하는 대규모 팀 대전 슈팅 게임 '배틀필드 2042'의 사전 테스트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전 테스트에서는 대규모 전면전 맵인 '오비탈'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오비탈'은 거대한 로켓 발사대를 중심으로 양쪽의 세력이 전투를 펼치게 되며 '배틀필드'를 상징하는 전차와 헬리콥터, 전투기 등의 탑승 장비를 이용한 힘 싸움이 관건인 맵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느꼈던 친숙한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주요 거점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끈끈한 연계가 필요하며 탱크나 헬리콥터의 화력 지원이 있다면 더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보병끼리의 전투가 더욱 박진감 있게 변했다. 각 스페셜리스트(병과)는 고유의 스킬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한 전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 스페셜리스트인 '보리스'는 센트리 건을 설치해 더욱 수월하게 거점을 방어할 수 있다.

또, 어썰트 스페셜리스트 '맥케이'는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높은 지형지물 위로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해 유리한 지점을 쉽게 점령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작의 대전차 로켓과 같이 특정 병과 장비가 특정 클래스만 사용했던 것과 달리 '배틀필드 2042'에서는 전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적의 전차나 공격헬기에 대응할 수단을 갖췄다.

초보 유저의 경우 탑승 장비에 무력하게 킬을 허용해야 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적극적으로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이 제공된 셈이다.
이 외에도 실시간으로 무기의 파츠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쉽고 빠르게 파츠를 부착할 수 있는 등 보병 중심의 전투가 보다 강화됐다.

'오비탈'에서는 높아진 전투의 재미로 정신없는 교전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맵 중앙에 위치한 로켓이 발사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단순히 연출상 쏘는 시늉만 하는 것과 달리 엔진 점화부터 이륙하는 장면까지 사실적으로 그려져 마치 연출에 특화된 싱글 플레이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광경에 빠진다.

기존에 슈팅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장면이기에 잠시 교전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게 할 정도로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테스트를 통해 만나본 '배틀필드 2042'는 맵 하나만으로도 정식 버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 충분하다.

여기서 아직 체험해보지 못한 128인의 대규모 전장과 이전 시리즈의 무기, 탈것이 총 등장하는 '배틀필드 포탈'까지 마련돼 있어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배틀필드' 시리즈 중 최고의 반열에 오르기에 무리가 없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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