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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 HP' 첫 테스트 플레이어 데이터 공개

최종배2021-08-31 15:31

넥슨은 모바일 액션 게임 '프로젝트 HP(가제)'의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테스터가 보인 데이터 지표를 31일 공개했다. 

'프로젝트 HP'는 백병전 PvP 액션이라는 유니크한 장르를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지난 8일 마무리된 첫 테스트 버전은 캐릭터의 전투 방식을 미리 연습하는 훈련장,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으로 꾸려졌다.

파덴의 A거점 평균 점령 유지 시간은 1분 37초, 모샤발크의 B거점 점령 시간은 2분 5초로 각각 나타났다. 적군을 처치해 상대 진영 군사력을 먼저 소진시키는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점령 유지 시간이 더 짧았다. 발리스타와 대포 같은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거나, 건물 밖 작은 탑과 연결된 우회로를 통해 건물에 바로 진입하는 등 분대원들의 전략적인 움직임도 돋보였다.
테스터는 모샤발크 맵에서 블레이드(39.5%), 스파이크와 스모크(13.2%), 오해머(12.9%), 아치(10.8%), 가디언(10.4%) 순으로 병사를 선택했고, 가장 많이 변신한 영웅 캐릭터는 마터(43.1%)가 꼽혔다. 파덴(4위)과 달리 모샤발크에서는 스모크의 선호도가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3개 거점이 일렬로 놓인 모샤발크의 맵 특성상 전투 과정에서 아군의 소생을 돕는 힐러 역할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테스터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데이터도 공개됐다. 유저명 공대장은 전장에 뛰어들어 총 3978명을 처치했고, 금태양은 807명의 동료를 소생해 전투 기회를 다시 제공했다. 여해사람은 393회에 걸쳐 거점 점령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테스트 기간이 짧았던 만큼 게임에서 친구를 맺고 파티 플레이에 나선 비중은 21%로 낮았다. 

전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캐릭터별 가장 많이 받은 활약상 카드는 스파이크 장인, 잠재력 있는 아치, 칼 좀 쓰는, 아군이 나만 찾음 등으로 나타났다. 
이은석 '프로젝트 HP' 디렉터는 "피드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며 "백병전 PvP 액션을 앞세운 프로젝트 HP가 더 많은 분들이 즐겁게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발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HP'는 중세 판타지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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