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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3D로 그린 '리니지' 결정판 '리니지W' 미리보기

강미화2021-08-19 11:44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 시리즈의 마지막 게임이자 '모두의 리니지'로 '리니지W'를 온라인 쇼케이스 '더 월드'에서 소개했다. 

이 게임은 리니지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엔씨에서 4년간 개발한 리니지 시리즈 최신 타이틀이다. '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의미한다.

전투, 혈맹, 희생, 명예 등 리니지 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원빌드로 연내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엔씨가 '리니지'의 결정판(Definitive Edition)으로 내세운 '리니지W'를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직관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풀 3D 그래픽'이다. 원작과 같은 '쿼터뷰', '셀·그리드 단위의 전투' 등을 결합해 리니지의 특징적 요소를 계승하는 동시에 변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2D 기반인 원작 리니지에서 드래곤 '안타라스'는 보통의 인간보다 조금 더 큰 수준으로 표현됐지만, '리니지W'에서는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크기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 충돌 처리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힘으로 주변의 지형을 무너뜨리거나 변형시킬 수도 있다.

유저는 '안타라스'와 같은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일 때, 몬스터의 공격으로 인한 지형과 전장의 유동적인 변화를 고려해 전략적인 공략법을 고민해야 한다.

연장선상에서 충돌 처리는 글로벌 이용자가 모이는 대규모 전장에서도 적용돼 전략적인 위치와 대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실적인 전쟁을 만들어낸다.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도 재현해, 전투의 즐거움을 높일 예정이다. 
3D 그래픽과 세밀해진 연출력으로 세계관의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리니지 원작으로부터 150년 후의 이야기를 심오한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다크 판타지의 분위기 속에서 '명예와 희생, 피로 이어진 맹세' 등 리니지의 주제 의식은 더욱 무겁고 진중해진다.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 단계부터 자신의 클래스가 세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세계관과 어울리는 스토리는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몰입을 돕는다.

특히 '리니지W'에선 텍스트로 각인된 게임 속 문화와 단어, 표현을 완전한 이미지로 설명한다. 이용자는 '주문서를 바른다'는 표현 등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사용한 말의 근거를 게임 속 경험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NPC의 설명과 대사가 아닌 게임 속 UI와 시스템, 월드를 관찰하며 초록색 물약은 왜 초록색인지, 오만의 탑은 왜 등장하게 됐는지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리니지W'의 세계화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로 체감할 수 있다. 지역의 구분과 제한 없이 다양한 국가의 플레이어가 한 서버에서 만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을 게임 내 도입했다. 

이용자는 게임 채팅창을 통해 외국어를 자국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채팅도 즉시 번역돼 불편함 없는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구어체와 인터넷 용어, 줄임말 등도 번역이 가능하다.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 기능을 제공하며 타국의 유저와 맞붙을 땐 캐릭터 상단의 국기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인이나 혈맹이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보들은 모든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공개한다. '리니지W'에서는 몬스터와 사냥터 정보, 보스의 등장 지역과 시간 등 게임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가 게임 플레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축적,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모바일은 물론, 퍼플을 통해 PC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PS5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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