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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1억원...'오딘' 론칭 준비에 숨고르기

강미화2021-08-04 08:47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분기 연결 기준매출액 12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5%, 당기순이익은 97.7%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 영업이익 48.1%, 당기순이익 97.9%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는 기존 게임의 매출 비중이 높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마케팅 등 투자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또한 연결자회사의 일시적 충당부채 인식으로 순이익도 크게 줄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비스 종료로 인해 PC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전분기 대비 63.3% 각각 감소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액으로 이를 메운 모습이다. 

6월 29일 출시된 '오딘'의 매출 2일분이 반영됐고,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출시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4%, 전분기 대비 40.1% 각각 증가한 8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VX가 이끄는 기타 매출액도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7%, 전분기 대비 39.8% 증가한 26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주력작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한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도 함께 이어간다.

또,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국내 출시와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PC온라인 게임인 '엘리온'의 북미,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세나테크놀로지, 애드엑스 등 유망 기업의 인수가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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