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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게임시장 잡아라...신작 경쟁 가속화

강미화2021-07-20 14:46

올 여름 게임시장은 폭염에 견줄 만큼 뜨겁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급부상 하면서 모바일 매출 순위는 물론, PC방 이용시간 순위까지 뒤흔든 모습이다. 

신작들이 줄지어 출시 예정인 만큼 경쟁은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미호요, 엔씨소프트가 7월과 8월에 걸쳐 신작을 선보인다. 넷마블의 신작도 사전예약일에 따라 이르면 8월 출시가 예측된다. 

서바이벌 MOBA, 재판 테마의 연애 시뮬레이션, 무협 판타지 MMORPG, 오픈월드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격 준비 중이다. 주요 게임을 미리 살펴봤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흥행 잠재력이 높은 '이터널 리턴'의 공동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진행한다. 

이 게임은 태평양 한 가운데 루미아 섬, 아글라이아 비밀연구 단체의 실험체가 된 유저 최대 18명이 무한히 재생되고 반복되는 전투 속에서 최후의 1인 또는 1팀을 가리게 된다는 설정 아래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MOBA의 전략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서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2주 단위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로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미공개 신작은 아니나,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5만 명, 19일 기준 게임트릭스 2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게임에서도 동시 서비스한다. 물리적,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카카오 계정 접속, 걸그룹 '에스파'와의 컬래버레이션, 편의 기능 및 캐릭터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원신' '붕괴3rd'로 국내 게이머에게 친숙한 미호요도 신작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미해결사건부'는 테미스 변호사 사무소의 신입 변호사가 된 게이머가 가상 도시 미림시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 사건을 4명의 남자 주인공들과 함께 해결해 가는 게임이다. 

추리와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융합돼 각기 다른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저는 3D 현장 조사와 심문으로 증거를 획득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최종적으로 재판에서 변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립 탐정 강혁, 엘리트 변호사 백은후, 정신의학과 의사 윤노아, 글로벌 그룹 후계자 유신우 등 4명의 남자 주인공들과 영상 통화는 물론 가위바위보, 스킨십, 문자메시지 등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각 캐릭터가 지닌 스토리도 확인 가능하다. 

김지율, 민승우, 장민혁, 한신 등 국내 성우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 출시월을 8월로 확정했다. 

이 게임은 2012년 출시된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의 차기작으로, 원작의 세계 근원을 다루면서 '액션'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직업의 구분 없이 검, 도끼, 권갑, 기공패, 활, 법종 총 6개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구분된다. 이 중 새롭게 선보이는 '법종'은 전투를 보조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중거리 스킬을 지닌 클래스다.

경공 시스템도 발전시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전투 중 회피기로 쓰이거나 월드를 모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경공 기동'은 물론, 무협 소설에서 친숙한 수상비, 천상비, 승천비 등 경공도 구현한다. 

유저는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춘 무기를 들고, 경공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하거나 공략되지 않은 사냥터를 발견할 수 있다. 숨겨진 던전이나 보스 몬스터, 사냥터 등을 발견하면 '월드 챌린지' 시스템을 통해 역사서에 발견자의 이름이 기록된다. 
사전예약 일정에 따라 8월 출시가 예측되는 게임도 있다. 넷마블의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2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넷마블은 앞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사전예약을 4월 14일부터 시작해 6월 10일 론칭했으며 '세븐나이츠2'의 경우 10월 7일 사전예약을 받은 이후 11월 18일 출시했다. 사전예약 후 두 달 이내 론칭이 이어진 것.

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는 확정이나 출시월은 미정인 상태"라며 "(사전예약 이후 두 달 내 출시에 대해) 마블 IP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다. 출시일이 확정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RPG다.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를 육성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마스터리로 단일 전투 혹은 다수의 전투에 특화된 형태로 자유롭게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히어로 특성에 따라 지상전은 물론, 공중전을 오가는 전투도 가능하다. '레볼루션'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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