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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에 접근성·친밀감·편의성 높인다

강미화2021-07-16 14:20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하반기 시장에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킨 카카오게임즈가 '이터널 리턴'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은 서바이벌 요소와 MOBA 장르의 액션성을 융합한 대전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서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미공개 신작은 아니나,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5만 명, 15일 기준 게임트릭스 21위를 각각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동 서비스 계약 체결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게임에서도 동시 서비스한다. 공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대전 게임인 만큼 여타 RPG류와 같이 매출 성과보다는 최대한 많은 유저의 유입을 목표로 '대중화' 전략을 내세웠다.  

서비스에 앞서 유저의 물리적,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카카오 계정 접속, 걸그룹과 컬래버레이션, 편의 기능 및 캐릭터 업데이트 등으로 접근성은 물론, 친밀감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2일부터 보다 친밀해질 '이터널 리턴'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면, 다음게임에서 카카오 아이디만 있다면 무료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어 접근 편의성이 높다. 카카오 아이디로 접속하더라도, 기존 서비스 중인 스팀과 동일한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카카오 계정 이용 시 자체 친구 시스템으로 친구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게임에 대한 각종 이벤트와 가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저 개인 선호하는 캐릭터의 최적 루트나 인기 빌드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이터널 리턴'에 접속하면 모든 캐릭터의 접속과 게임 코인 50% 추가 획득도 가능하다.

심리적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신인 그룹 '에스파(aespa)'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실험체'들의 생존 경쟁을 다룬 '이터널 리턴'의 세계관과 메타버스 아이돌로 두각을 나타낸 '에스파'의 컬래버레이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편의 기능 업데이트로 초보자 유입을 높이고 기존 유저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의 노력도 이어간다. 

다음게임 서비스 오픈을 전후로, 초보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순차로 오픈될 예정이다. 개발사인 님블뉴런은 이미 게임 시작 화면 간소화와 초보자 튜토리얼 개선 등을 이미 업데이트로 적용해 초보 사용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총 45개의 캐릭터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와 같이 2주 단위로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단기적으로 다음게임 서비스 이후 늘어나는 이용자를 바탕으로 랭크전 활성화를, 장기적으로 개발사의 주도로 진행될 e스포츠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님블뉴런과 앞으로 e스포츠 관련 시스템을 순차로 추가하고, 캐릭터의 수가 충분해진 이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며 "친숙한 캐릭터 디자인과 e스포츠에 최적화된 쿼터뷰 방식의 게임 플레이 등 초기 단계임에도 이미 상당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한 만큼, 향후 e스포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켜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이 대중화 전략으로 즐기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의 확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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