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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저변 확대 이어간다...'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출시"

최종봉2021-06-29 10:36

넷마블은 구로구 본사 사옥에서 모바일 오픈 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제작한 바 있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맡았으며 20일 전 세계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 출시된다.

론칭 시점 기준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스타로드,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스톰 8종의 캐릭터가 준비됐다.
캐릭터를 육성하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편 10vs10의 PvP 콘텐츠 '오메가 워'를 비롯해 50인 규모의 PvP와 PvE 복합 콘텐츠인 '다크 존'을 주요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작 코믹스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튬은 물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기반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 코스튬도 마련했으며 이를 파츠별로 자유롭게 착용하는 믹스 매치 기능도 선보인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마블 유니버스 기반의 오픈 월드 게임을 모바일에 최적화시키는 것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비주얼 완성도를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시나리오 및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 신규 게임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쇼케이스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왼쪽부터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조두현 개발총괄

-개발 기간과 비용 등이 궁금하다
김건 대표=개발 기간은 약 3년 이상 소요가 됐다. 직접 참여 인원은 200여 명이며 간접적으로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리소스를 게임 개발에 투입했다.

-기존 MMORPG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조두현 개발총괄=모바일 RPG 저변을 확대해서 라이트한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기존 MMORPG보다 간결화된 시스템과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한편 컨트롤에 대한 재미를 높였다. 또한 모바일에서 오픈 월드 요소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작 '마블 퓨처 파이트'와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김건 대표=장르적으로나 게임성 면에서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오픈 월드 형태로 구현된 마블 유니버스에서 유저들의 상호작용이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블과의 협업에서 서로 후속작에 대한 니즈가 있어 개발하게 됐다.

-마블 퓨처 파이트와 유저층이 겹치진 않은가
이정욱 사업부장=마블 퓨처 파이트와는 장르가 다르다. 이번 작품은 MMO 요소가 많이 들어간 오픈 월드다.

-PC 플랫폼과 연동 계획이 있나
조두현 개발총괄=현재로서 계획은 없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오래되다 보니 많은 배경지식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도 있다
조두현 개방총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몰라도 쉽게 캐릭터를 알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와 연결되게 마련했다. 각 캐릭터의 튜토리얼에서 성격과 전투 방식 등을 알게 한 뒤 MMO 필드로 넘어가도록 제작됐다. 로켓라쿤과 베이비 그루트와 같은 캐릭터를 이용해 튜토리얼 역시 흥미 있게 구현했다.

-최근 국내 게임사의 판호 발급 소식이 등장했었다
권영식 대표=이제 판호가 가능해지지 않았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빠르게 준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마블 IP를 가지고 시장 흥행을 했기에 또다시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

-'제2의 나라'처럼 서비스 조직이 별도로 마련되나
이정욱 사업부장=전 세계 유저를 전부 대응할 수 있도록 규모 있게 준비하고 있다.

-과금의 비중은 높은가
이정욱 사업부장=저변이 넓은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에도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게 만들었다. 과금이 강조된 모델은 아닐 것이다. 구매 외에도 플레이 성향에 따라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거래소 시스템은 마련되지 않았다.

-주력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김건 대표=다양한 유저들의 상호액션이 중요하다 보니 코스튬에 집중해서 개발했다. 기존 마블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믹스 매치를 마련했기에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 컴플리트 가챠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론칭 캐릭터 기준이 있나
조두현 개발총괄=너무 어벤져스 멤버에 치중되지 않을 것이 목표였다. 어느 정도 캐릭터들 간의 조화를 이뤄야 하고 향후 업데이트도 이런 기준을 따를 것이다.

-넷마블몬스터의 신작도 개발 중인가
김건 대표='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 후속작을 근래에 시작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흥행하면 넷마블몬스터도 IPO를 준비할 계획인가
김건 대표=현시점에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흥행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권영식 대표=지속가능한 발전이 있다면 IPO를 생각해야 하기에 그 시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저 간담회도 마련 중인가
이정욱 사업부장=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럽지만 국내에서는 유저 간담회를 생각 중에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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