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LCK 미디어데이] 서머 우승-롤드컵 향한 레이스...페이커 "기대에 맞는 성적 내겠다"

이한빛2021-06-03 12:00

LCK 서머에 참여하는 10개 팀이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T1, 젠지 등 서머에 참여하는 10개 팀이 모여 서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데이 현장에는 젠지 유병준 코치와 '룰러' 박재혁, 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감독과 '모건' 박기태, T1 양대인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DRX 김대호 감독과 '킹겐' 황성훈, 농심 레드포스 배지훈 감독과 '리치' 이재원,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과 '도브' 김재연, 리브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과 '써밋' 박우태, 아프리카 프릭스 장누리 감독과 '기인' 김기인, 프레딧 브리온 최우범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참석했다. 담원 기아는 2021 MSI 결승전 후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LCK 목표는 똑같이 우승이다. 우승하기 위해서 스프링과 비슷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꼭 서머 우승하고 싶다"고 답했다. '쇼메이커' 허수는 "우승이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서머 각오를 밝히며, 손목 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짧고 굵은 답변을 내놓았다.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을 4등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언제나 롤드컵 우승이 목표다"라며, "T1에 부임했을 때 처음부터 스프링은 준비 기간이라 생각했다.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길목인 서머에서 결과를 내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스프링에서 기대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 서머에선 기대에 맞는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서머에선 미드가 중요하고 내가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대호 감독은 "스프링 때 '쏭' 김상수 감독과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생각한 것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다. 합류 후 새로운 것들에 적응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4시드 안에 들어 롤드컵에 진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LCK는 이번 서머 및 롤드컵 선발전을 통해 2021 롤드컵에 출전할 4개 팀을 정하게 된다.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LCK 내에서 경쟁이 훨씬 치열할 것 같다. 팬 입장에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고,  DRX 김대호 감독은 "2라운드에도 붕 뜨는 경기 없이 끝까지 치열한 중하위권 싸움이 펼쳐질 것 같다. 동기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번 서머는 더욱 재밌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2020 LCK 서머에서 2020 롤드컵, 2021 LCK 스프링, 2021 MSI에 이르기까지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는 담원 기아. MSI를 통해 경험을 얻고 웃음을 잃었다는 농담을 던진 김정균 감독은 "지친다는 표현은 말이 안 된다. 주어진 환경에 맞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재차 각오를 다졌다.

5개월 징계를 마치고 서머에 앞서 감독직에 복귀한 DRX 김대호는 "스프링 경기를 봤다. 미드-바텀이 이번에 데뷔를 해 좋게 말해 야성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기본부터 다지는 방향으로 서머를 진행할 것 같다"고 방향성을 밝혔다.

T1 양대인 감독은 스프리에서 잦았던 주전 교체 출전에 대해 "T1이라는 구단의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지 않나.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스프링에서 한 번씩 기회를 주고 서머 패치를 보고 주전 선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주전이 결정되었고, 또다른 전략을 준비해 스왑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서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스프링에서 9위를 기록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장누리 감독은 "패배로 팀원들 사이의 유대가 깨졌다. 서머에는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잘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다가오는 서머에 대해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팬분들을 만나서 좋고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오랜만의 오프라인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스프링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해주셔도 된다"고 재차 각오를 다지며 미디어데이를 마쳤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