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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 결승 앞둔 담원 기아에 "빨리 자라" 메시지 전해

박상진2021-05-23 10:49


가수 선미가 MSI 결승에 진출한 담원 기아에 '빨리 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넉아웃 스테이지 4강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매드 라이언즈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럼블 스테이지 1위를 차지하며 넉아웃 스테이지 4강 상대로 매드 라이언즈를 선택한 담원 기아는 첫 세트 낙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대 2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담원 기아가 결승에 진출해 RNG와 대결하게 된 것.

경기 일정상 담원 기아는 4강을 승리하고 하루도 안 되어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럼블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담원 기아가 금요일에 경기를 가진 후 하루 휴식을 하고 결승에 서야 하지만, RNG가 중국 귀국 비행기 스케쥴을 문제삼아 라이엇 게임즈에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이를 라이엇 게임즈가 받아들여 담원 기아는 불리한 일정에서 결승전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쇼메이커' 허수는 하루도 남지 않은 RNG전 준비에 관한 질문에 "시간이 없어 준비할 수도 없으니 자겠다"고 밝힌 후 "풀세트에 걱정하는 분이 많은데, 내일은 3대 0으로 이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예전부터 담원 기아와 허수의 팬으로 알려진 가수 선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빨리 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담원 게이밍 시절 선미는 허수의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팬임을 밝혔고, 이후 같이 유튜브 영상을 촬영해 화제가 됐다.

이미지=선미 인스타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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