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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결승 오른 '쇼메이커' 허수 "RNG전 준비 시간 없으니 잠이나 푹 자겠다"

박상진2021-05-23 02:09


'쇼메이커' 허수가 20시간도 남지 않은 결승전 대비에 대해 "잠이나 많이 자겠다"고 전했다.

2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넉아웃 스테이지 4강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담원 기아는 1세트 선취 후 2세트와 3세트 연속해서 경기력 난조를 보이며 패배했지만 4세트와 5세트 바뀐 밴픽을 선보이며 매드를 격파하며 RNG와 결승을 준비하게 됐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쇼메이커' 허수는 "힘든 경기였고, 내일 바로 있는 결승전 잘 준비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풀세트 접전이 처음이었던 상황에서 "김정균 감독이 침착하게 하라고 해서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고, 팀원간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매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탈론보다 상대하기 편해서 선택했고, 바텀 주도권이나 밸런스 위주로 준비했는데 중간에 꼬였지만 재정비를 잘 했다"고 전한 허수는 밴픽 피드백에 대해 "리신같은 챔프는 라인 클리어가 빨라 바텀 게임을 하기 좋다. 밸런스 문제를 발견해서 리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원들이 다 잘해줘서 1대 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역전승에 대해 말했다.

당장 20시간도 남지 않은 RNG와 경기 준비에 대해 "시간이 없으니 준비할 수 없을 거 같으니 잠이나 많이 자겠다"고 내일 경기에 대한 허수는 "풀세트까지 가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일은 꼭 3대 0으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결승에 진출한 담원 기아는 원래 전날 경기를 해야 했지만 RNG측의 막무가내식 비행기 일정 통보에 이은 라이엇 게임즈의 협의 없는 일정 변경으로 럼블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결승을 맞게 됐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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