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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우승 다짐한 담원 기아 "다전제에선 무조건 승리...RNG가 결승 왔으면"

이한빛2021-05-21 15:00

21일(한국 기준)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전 미디어데이 인터뷰가 진행됐다. 담원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와 럼블 스테이지를 거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MSI가 진행됨에 따라 경기력이 안정화 되며 럼블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했다.

담원 기아는 4강전 상대로 유럽의 매드 라이언즈를 지목했다. LPL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상황으로 4강전 일정이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꼬마' 김정균 감독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4강전을 잘 준비하고 결승에 가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아래는 담원 기아의 선수단 및 김정균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4강전 일정이 변경되었는데 이에 대한 팀의 생각을 듣고 싶다
김정균 감독: 와서 설명은 다 들었다. 이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게 해달라고 라이엇 게임즈 센트럴에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된 이상 4강전 준비 잘하고 결승에 가 우승하고 싶다.

이번 MSI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4강까지 진출했다. 이러한 기대는 부담감을 가중시키나
'고스트' 장용준: 딱히 부담감은 없다. 더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

최근 팀 경기력이 회복세에 있다.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나
'칸' 김동하: 딱히 어떤 점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걸 고치기보단 전체적인 흐름과 틀을 교정하는 데 주력했다.

국제 대회에서 자국 리그를 대표하는 유일한 팀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큰가
'베릴' 조건희: 확실히 MSI는 우승팀만 오는 대회이다보니 부담감이 있다. 롤드컵은 동료 팀이랑 같이 오는데 MSI는 단독으로 오는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크다.

이번 MSI에서 갖아 놀라웠던 점들이 어떤 게 있었나? 이번 MSI에서 가장 놀라게 한 지역은 어디였는지
'쇼메이커' 허수: 좋은 쪽으로는 탈락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이었다. 잘해서 놀랐다. 안 좋은 쪽으로는 클라우드 나인(C9)이 잘하는 팀들은 많이 잡는데 펜타넷GG에게 지더라. 마지막 경기에서 이렐리아랑 칼리스타를 하면서 게임 이기는 모습을 보고도 놀랐다.

이번 MSI의 빡빡한 일정이 힘들었나? 아니면 다른 국제전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지
김동하: MSI 일정 자체가 대체적으로 빽빽했다. 이번에는 경기수도 많기도 해서 경기 감각을 살리는데 있어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일정이 이렇게 짜인 것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드 라이언즈를 지목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정균 감독: 생각했을 때 우리가 4강에 올라온 팀들 중 매드를 상대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생각해 선택했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2패를 기록했다. 결승에서 만난다면 승리할 수 있을까
김정균 감독: 만에 하나 우리와 RNG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다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한다. RNG가 꼭 올라왔으면 좋겠다.

LCK 스프링과 비교했을 때 담원 기아가 경기 초반에 보는 이득이 줄었다. 원인이 무엇인지
'캐니언' 김건부: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한 이유는 초반 단계에서 우리 플레이가 더 디테일하지 못했고 실수를 범했기 때문이다. 4강에서 실수를 줄임과 동시에 디테일하고 똑똒한 플레이를 펼친다면 똑같이 초반부터 끝까지 유리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김정균 감독과 담원 기아에서 다시 만난 소감이 듣고 싶다. 당시 시절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가
김동하: 당연히 좋았다. SK텔레콤 T1 때와 전반적인 부분은 비슷하지만, 나와 감독님은 외부에서 담원 기아로 들어온 입장이다보니 처음엔 배운다는 마인드로 임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후엔 서로 많이 이야기를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롤드컵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은 어떤가? 또한 로스터 변화가 영향을 미쳤는지
허수: 작년 롤드컵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경기력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을 듯 하다. 로스터 변경의 영향은 없다.

MSI에서 우승해 롤드컵 추가 시드를 얻는다면 LCK 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김정균 감독: 하고 싶은 말보다 우승해서 시드권을 가져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시드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담원 기아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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