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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자신감 드러낸 RNG "우리 목표는 롤드컵 추가 시드권 확보"

이한빛2021-05-21 12:00

RNG가 자국 리그의 롤드컵 추가 시드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21일(한국 기준)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전 미디어데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담원 기아와 함께 이번 MSI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LPL의 로얄 네버 기브업(RNG)은 미디어데이 질의응답에서 "4강에 진출한 팀은 모두 강하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자국 리그를 위해 롤드컵 추가 시드를 받겠다는 투지를 불태웠다.

아래는 RNG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4강전 일정이 금요일에 잡힌 것에 대한 RNG의 입장은 무엇인가
'뽀삐' 코치: 월요일에 있는 중국행 비행기를 이미 예매했다. 중국 정부에 의하면 자가 격리 및 48시간 이전에 추출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필요했기 때문에 현지 특정 의료 기관에 예약을 접수했다. 이로 인해 MSI 일정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었다. LPL팀이 빡빡한 일정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복귀 이후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후 센트럴에 보고했고,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탑 라이너로 활동하면서 배운 점은 무엇인가? 미드 라인과 비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이 있다면
'샤오후': 미드와 비교했을 때 탑이 템포가 느린 것 같다. 미드를 할 때 라인을 밀고 팀원과 호흡을 맞춰야 하며, 도움을 줄 기회를 봐야한다. 탑은 라인전에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가끔 가다가 팀 조합에 맞춰 핵심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령을 사냥하고 포탑을 무너뜨리는 상황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까지 상대해본 팀 중에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팀은
'밍': 4강전에 진출한 모든 팀은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담원 기아에게 이미 2패를 안겨줬다. 만약 결승전이 담원 기아 대 RNG라면 RNG가 이길 거라 봐도 무방할까
'크라인': 사실 4강전에 진출한 모든 팀이 경쟁력이 강한 팀들이다. 네 팀 모두 차이가 크게 없다. 담원 기아의 경기력이 럼블 스테이지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RNG는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보인다. 어떤 팀이 라이벌이 될 수 있나
'뽀삐' 코치: 4강전에 진출한 팀은 모두 강하다. 4강 상대인 PSG 탈론 역시 강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한 팀이 특출나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던대로 경기에 집중하고 우리만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증명하는 것이다.

그룹 스테이지와 럼블 스테이지를 치른 이후 어떤 팀의 원딜 선수가 상대하기 까다롭다 생각했는지
'갈라': 4강 진출팀의 원거리 딜러가 모두 까다롭다. 상대한 뒤로 느끼는 건 모두 큰 차이 없이 잘한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에서 RNG가 초반에 불리해보이는 모습이 나왔다. 4강전에서 이런 모습이 개선될까
'웨이': 당연히 좋지 못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초반 경기력을 보완하겠다. 초반 경기가 잘 풀려야 중후반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리가 유력한 경기를 준비할 때 멘탈적으로 부담감을 느끼나
'크라인': 개인적으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기에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오로지 내 경기력과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

팀내 베테랑 선수로서 4강 진출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샤오후': 화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MSI를 우승해서 LPL에게 롤드컵 시드권이 추가된다면 LPL 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샤오후': 이번 MSI에 오면서 LPL을 위해 시드권을 한 장 더 따는 것이 우리 목표 중 하나였다. 우리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면,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생긴다면 결승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RNG는 강해보인다. 어떻게 지금같은 실력을 갖출 수 있었는지
'뽀삐' 코치: 선수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큰 동기를 줬다. 지금 같이 이런 모습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 또 다가올 국제 대회를 대비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제 대회와 LPL의 가장 주요한 차이점은 무엇인가? 4강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뽀삐' 코치: 경기 외적으로 현재 기후, 날씨, 온도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다. 게임 내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국제 대회에 오면 각 지역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타에 대한 다른 이해도를 알 수 있고 보는 재미도 있다. 다가오는 서머에서는 스크림에서 배운 새로운 것들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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