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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바텀 격차에 무너진 담원 기아, RNG전 패배로 연승 마감

이한빛2021-05-18 22:18

RNG: 샤오후(나르)-웨이(모르가나)-크라인(레넥톤)-갈라(트리스타나)-밍(렐)
담원 기아: 칸(사이온)-캐니언(우디르)-쇼메이커(빅토르)-고스트(카이사)-베릴(노틸러스)

담원 기아가 이번 MSI에서 RNG전 2연패를 당했다.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럼블 스테이지 5일차 1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로얄 네버 기브업에게 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패배했다.

담원 기아는 3분경 바텀에서 발생한 2:2 교전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카이사가 쓰러지며 선취점을 내줬고, 탑-정글의 협공으로 나르를 제압해 균형을 맞췄다. 탑-바텀에서 재차 킬이 오가는 가운데, '쇼메이커' 허수의 빅토르는 '크라인' 레넥톤을 압박하며 중심을 잡았다.

바텀 라인전에서 밀려 첫 드래곤을 내준 담원 기아는 협곡의 전령까지 허용했다. RNG는 사냥했던 협곡의 전령을 바텀 라인에 소환해 1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포탑 선취점을 챙겼다. 14분에 '칸' 김동하의 사이온이 제압되면서 담원 기아는 탑 1차 포탑을 추가로 잃었다.

22분에 세 번째 드래곤을 두고 격돌한 담원 기아는 사냥에 성공했지만 적 정글에 시야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우디르가 내주고 말았다. 담원 기아는 24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5:1 교환을 하면서 그동안 본 손해를 크게 만회했다.

팽팽했던 분위기는 27분에 드래곤 둥지 앞 한타에서 노틸러스-빅토르-카이사가 차례대로 무너지며 RNG 쪽으로 기울었다. 담원 기아는 31분 미드 교전에서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이 정확하게 트리스타나를 낚아챈 덕에 트리스타나-렐을 처치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그러나 담원 기아는 6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4킬을 내주며 빠르게 무너졌고, 사이온의 필사적인 방어와 미드 억제기의 재생에도 불구하고 RNG의 파상공세를 마지막까지 막아내지 못해 경기를 럼블 스테이지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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