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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담원 기아, RNG와 1위 자리 둔 진검승부 펼친다

이한빛2021-05-18 14:19

담원 기아가 럼블 스테이지 1위를 굳히기 위한 마지막 난관인 RNG를 넘을 수 있을까.

18일(현지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의 마지막 날인 5일차가 진행된다. 담원 기아는 7승 1패로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기세와 유리한 4강 대진을 위해서 럼블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하는 게 중요해졌다.

럼블 스테이지의 개막을 알렸던 담원 기아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경기는 마지막 5일차에는 1위를 결정 짓는 경기로 중요도가 올랐다. 담원 기아와 RNG가 5일차에 할당된 두 번째 경기를 승리한다는 전제 하에 담원 기아가 승리한다면 승수로 1위를 지킬 수 있지만, RNG가 승리할 경우 승자승에 의해 1위를 빼앗을 수 있기 때문이다.

럼블 스테이지에 걸쳐 보여준 기세에선 담원 기아가 유리해 보인다. 담원 기아는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 패배 후 7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는 등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할 수 없지만, '쇼메이커' 허수가 든든하게 버텨준 덕에 담원 기아는 차곡차곡 승수를 쌓고 경기력에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4일차 PSG 탈론과 매드 라이언즈를 상대로 초중반 스노우볼을 안정적으로 굴리는 흐름은 고무적이었다.

RNG는 럼블 스테이지 초반에 보인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PSG 탈론에게 첫 패배를 허용한 내상이 가시지 않았던 것일까. RNG는 4일차에서 겨우 1승을 기록 중이던 C9에게도 패배하며 중위권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담원 기아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패배한 경기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연이어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개선해오느냐가 관건이다. 미드에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크라인' 위안청웨이 대신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다시 투입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럼블 스테이지 1위를 차지하는 팀은 3, 4위 팀 가운데 4강전 상대를 지목할 수 있다. 유리한 대진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차지해야 할 1위 자리를 가져가는 팀은 담원 기아와 RNG 중 어느 쪽이 될까. 그 결과는 18일 오후 10시(한국 기준)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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