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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무패팀은 없다! 담원 기아, 5연승...RNG는 PSG에 덜미(종합)

이한빛2021-05-17 02:41

담원 기아가 5연승을 달리며 RNG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에서 담원 기아가 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1위로 우뚝 섰다. 반면 로얄 네버 기브업(RNG)은 PSG 탈론에게 덜미를 잡히며 무패 행진이 끊겼다.

1경기는 2일차까지 전패 중이던 C9와 펜타넷.GG의 대결로 펼쳐졌다. C9는 기량으로 펜타넷을 찍어 누르고 북미 LCS의 위상을 살리는 한편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PSG 탈론이 RNG를 꺾는 이변이 만들어지며 승수 격차가 벌어져 4강 진출에는 적신호가 들어왔다. PSG 탈론은 '카이윙' 노틸러스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RNG의 라인전 구도를 망가뜨렸고, 이를 승리로 이어가며 RNG에게 일격을 날렸다.

담원 기아는 3경기 매드 라이언즈전에서 승리하며 럼블 스테이지 전반을 4승 1패로 마칠 수 있었다. 담원 기아는 밴픽 단계에서 탑 리 신을 선택했고, 매드는 쉔으로 맞받아쳤다. '칸' 김동하는 쉔의 존재감을 지우며 매드 조합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바텀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카르지-카이저를 압박했다. 담원 기아는 매드의 실책성 플레이도 적절하게 활용하며 적 넥서스를 파괴했다.

PSG 탈론에게 일격을 맞은 RNG는 4경기 펜타넷을 상대로 이번 MSI 최단 시간 승리를 일궈냈다. 선취점을 펜타넷에게 내줬지만 RNG는 이후 모든 라인에 걸쳐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30킬이 넘는 학살극을 펼친 RNG는 18분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3일차를 1승 1패로 마쳤다.

담원 기아는 C9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5승 1패가 되었다. 담원 기아는 경기 초반 순조롭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듯 했으나 C9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보였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음에도 C9를 확실히 마무리 짓지 못한 담원 기아는 장로 드래곤이란 명분으로 마지막 한타를 펼치게 됐다. '블래버' 모르가나에게 장로 드래곤을 스틸 당했지만,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즈벤' 트리스타나를 폭사시키며 승기는 담원 기아 쪽으로 기울었다. 담원 기아는 에이스와 함께 C9를 제압했다.

PSG 탈론은 6경기 매드전 초반에서 1레벨 카운터 정글을 설계했고, 블루 버프를 가져가는 데 성공하며 '엘요야' 럼블을 말리는 데 성공했다. PSG는 '독고' 자야와 '카이윙' 레오나의 활약으로 매드의 챔피언들을 도륙하며 킬 격차를 크게 벌렸다. PSG는 26분 만에 매드의 숨통을 끊어놓고 3일차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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