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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담원 기아, 위기 속에서도 C9에 진땀승

박상진2021-05-15 23:29


담원 기아가 계속되는 경기력 난조에도 승리를 이어갔다.

1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 바텀 피해가 누적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중반 이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용해 승리한 것.

경기 시작 5분 바텀에서 담원 기아는 상대에게 2킬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상대 정글 합류 타이밍에 킬을 내준 것. 담원 기아는 7분 다시 킬을 내주며 첫 드래곤까지 상대에게 허용했다. 담원 기아는 탑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킬을 내지 못했고, 8분 또다시 킬을 허용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담원 기아는 협곡의 전령을 챙기며 초반 손해를 수습하려 했지만 쉽사리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C9는 애쉬의 매날리기로 담원 기아 정글의 위치를 계속 체크했고, 담원 기아가 10분 미드에서 열은 교전도 손해 없이 피해가며 격차를 지켜나갔다. 담원 기아는 상대 미드를 밀어내고 전령을 활용해 상대 미드 포탑을 압박했다.

13분 담원 기아는 상대 드래곤 사냥 타이밍을 노려 교전을 걸였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15분 벌인 교전에서도 합류가 늦은 바람에 결국 상대에게 전령을 내주고 말았다. 18분 미드 타워를 내준 담원 기아는 세 번째 드래곤까지 C9에 스틸로 내줬다. 담원 기아는 상대 미드를 잡긴 했지만 바다 드래곤 영혼 압박까지 받기 시작했다.

담원 기아는 20분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기는 했지만 상대의 역습에 2킬을 내줬고, 결국 바론까지 C9에게 넘겨줬다. 중요한 드래곤을 앞두고 담원 기아는 교전을 벌여 상대 정글과 탑을 얻어낸 후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기세를 잡은 담원은 상대 바론 타이밍이 안간힘을 쓰며 방어에 나섰고, 킬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두 번째 바론을 앞둔 27분 두 팀은 다시 미드에서 대치했다. 담원 기아는 드래곤과 바론이 겹친 타이밍에 상대를 바론쪽 좁은 길로 밀어넣어 2킬을 기록했고, 30분 상대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한데 이어 바텀을 압박하던 상대 미드까지 잡아냈다. 이어 바론까지 차지한 담원 기아는 공세로 전환해 진격을 시작했다. 전황이 뒤바뀌며 상대를 몰아넣은 담원 기아는 고전 끝에 결국 게임을 승리했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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