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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RNG-탈론' 연달아 아시아 지역 대결을 벌이는 담원 기아

박상진2021-05-14 05:30


담원 기아가 본격적인 MSI 경기에 나선다. 럼블 스테이지 첫 날은 아시아 팀들과 경기를 이어간다.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총 11팀이 참여한 그룹 스테이지에서 6팀이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해 상위 4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 LCK 담원 기아도 C조 1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럼블 스테이지 첫 날 담원 기아는 중국 지역 LPL 소속 RNG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PCS 소속 PSG 탈론과 대결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일본 지역 DFM과 대결한데 이어 3연속으로 아시아 팀들과 대결하는 것.

담원 기아는 첫 경기부터 A조 1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한 RNG와 대결한다. RNG는 그룹 스테이지 유일의 무패 팀이다. 다른 그룹 팀들 보다 두 경기를 더 했음에도 무패를 기록한 것. 같은 조에 속했던 팀들과 경기력 차이가 났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자신감도 충분하다.

반면 담원 기아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럼블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된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칸' 김동하에 따르면 상위 라운드에서 사용할 밴픽을 사용했기에 나온 모습이다. 굳이 힘을 줄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다.

RNG 다음으로 만날 PSG 탈론 역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과거 한국 킬러로 불렸던 플래시 울브즈 소속이었던 하나비-메이플이 속해 있기에 방심할 수 없다. 그룹 스테이지와는 분명 다른 구도가 나올 수 있고, 이들에게 담원 기아가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

럼블 스테이지는 하루에 두 경기씩 나흘을, 마지막 날 한 경기를 벌이는 일정이다. 초반 성적에 따라 이후 경기에서 부담이 가중될 수도 있다. 굳이 가야 하는 길이라면 조금이라도 편한 길을 가는 것이 좋다. 담원 기아가 럼블 스테이지에서 탈락할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왕이면 경기를 하는 선수도, 이를 보는 시청자들도 마음 편한 길로 가길 바란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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