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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담원, 파죽지세로 연승...C9는 DFM전 패배로 '이변의 희생양'(종합)

이한빛2021-05-08 03:06

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서 1티어 팀들은 연승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담원 기아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만이 좋은 기량을 이어갔을 뿐, 매드 라이온스는 진땀승을 거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로얄 네버 기브업(RNG)는 1, 2경기에서 펜타넷GG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모두 잡아냈다. 경기 내용 역시 깔끔했다. RNG는 두 경기 내내 드래곤과 포탑 하나 내주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보였다. RNG는 1일차에 이어 2일차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A조에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담원 기아는 큰 이변 없이 깔끔하게 질레트 인피니티를 잡아내고 연승 대열에 합류했다. '고스트' 장용준의 바루스와 '베릴' 조건희의 세트는 초반부터 인피니티의 바텀 듀오를 잡아내고 기세를 끌어올렸고, 여기에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와 '쇼메이커' 허수의 신드라가 합류하며 담원 기아는 인피니티가 감당할 수 없는 속도의 스노우볼을 굴렸다. 결국 담원 기아는 가뿐하게 인피니티를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C9의 낙승이 예상되던 4경기에선 이변이 발생했다.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가 C9를 꺾고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카즈' 알리스타의 호응이 애매해 유리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장면도 나왔으나, DFM은 경기 전반에 거쳐 공격적으로 임하며 '퍽즈' 오리아나의 존재감을 지웠다. 결국 DFM이 C9의 넥서스를 철거하며 2일차 최대 이변을 만들었다.

5경기는 패스트페이 와일드캐츠와 매드 라이온스가 서로 엉망으로 뒤엉켜 싸운 난전이었다. 와일드캐츠 '파페치' 레오나와 매드 '카르지' 카이사가 서로 실책을 범하며 경기의 무게추가 쉴새없이 움직였다. 와일드캐츠는 바텀 교전에서 녹턴이 아군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전사하거나 매드의 바론 버스트에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졌고, '홀리피닉스' 트리스타나의 분투에도 에이스를 당하고 말았다. 매드는 37분에 적진에 승기를 꽂으며 가까스로 연승을 올릴 수 있었다.

PSG는 2일차의 문을 닫는 6경기에서 일방적으로 페인 게이밍을 두드리며 압승을 거뒀다. PSG 탈론은 22분 만에 포탑 5개, 드래곤 3스택, 11킬로 8천 이상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모두 획득한 PSG는 25분에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첫 승을 올렸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 펜타넷GG 패 vs 승 RNG
2경기 UOL 패 vs 승 RNG
3경기 인피니티 패 vs 승 담원 기아
4경기 DFM 승 vs 패 C9
5경기 와일드캐츠 패 vs 승 매드 라이온스
6경기 페인 게이밍 패 vs 승 PSG 탈론

*이미지 출처=담원 기아 제공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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