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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담원 기아, C9 꺾고 순항 개시...1티어 팀, 모두 1일차 승리(종합)

이한빛2021-05-07 03:48

6일 오후(현지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담원 기아를 비롯한 RNG, 매드 라이온스가 모두 승리해 1티어 팀의 위상을 뽐냈다. 한편, A조의 펜타넷GG는 1일차부터 연패를 기록한 팀이 되고 말았다.

개막전은 담원 기아와 C9가 장식했다. 담원 기아는 11.9 패치로 떠오른 모르가나 정글을 픽했고, C9는 갱플랭크-빅토르 등 후반에 중점을 둔 챔피언들을 기용했다. '캐니언' 김건부의 모르가나는 초반부터 '블래버' 킨드레드와 격차를 벌렸고, C9의 반격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은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의 활약으로 C9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경기에 C조 질레트 인피니티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나섰다. 인피니티는 사일러스의 솔로킬로 선취점을 따냈고, 바텀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며 초반에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인피니티의 바텀 듀오가 지나치게 깊게 진입한 탓에 데토네이션에게 킬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의 무게추가 균형을 맞추기 시작했다.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장면은 23분 3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나왔다. '코디' 사일러스의 활약에 인피니티는 4킬과 바론을 휩쓸며 쐐기를 박은 것. 역전에 성공한 인피니티는 그대로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첫 승을 올렸다.

로얄 네버 기브업(RNG)는 3경기에서 펜타넷GG를 꺾고 승리했다. 펜타넷은 정글 피들스틱-미드 리 신이라는 조합을 꾸렸다. 펜타넷은 선취점을 따냈지만, RNG가 알뜰하게 오브젝트와 포탑을 챙기며 금새 펜타넷의 기세를 꺾어버렸다. RNG는 펜타넷의 저항도 손쉽게 힘으로 무마한 후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1승을 따냈다.

펜타넷은 4경기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에게 패배해 1일차부터 연패에 빠져버렸다. '아나나식' 니달리는 카운터 정글 등으로 '파부' 킨드레드보다 성장면에서 앞섰다. 탑에서 선취점까지 따낸 UOL은 오브젝트를 챙겨 순조롭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25분 한타 승리 및 바론 버프 획득으로 승리 굳히기에 돌입한 UOL은 28분 에이스와 함께 경기를 끝맺었다.

B조의 페인 게이밍과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가 5경기에 맞붙었다. 페인 게이밍의 'brTT' 트리스타나가 초반 교전에서 전사했고, 탑 다이브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손해가 누적됐다. 탑-바텀의 격차로 인해 페인 게이밍이 불안하게 경기를 끌어가던 중, 22분에 기회가 생겼다. 페인이 '홀리피닉스' 사미라 처치를 시작으로 한타에서 크게 득점한 것. 페인은 여세를 몰아 접전 끝에 38분경 와일드캣츠를 꺾고 짜릿한 역전승의 마무리를 지었다.

그룹 스테이지 1일차의 마지막은 매드 라이온스와 PSG 탈론의 대결로 진행됐다. 매드는 초반부터 3킬을 올리며 앞서나갔고, 7분 바텀 교전에서 3:1 교환으로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데스가 없던 '하나비' 나르마저 매드의 다이브에 제압되면서 경기가 빠르게 매드 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매드는 19분 시간차 에이스로 킬 스코어 13:4를 만들었다. 매드는 27분에 PSG를 마무리 하고 그룹 스테이지 1일차를 마쳤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 담원 기아 승 vs 패 C9
2경기 인피니티 승 vs 패 DFM
3경기 RNG 승 vs 패 펜타넷
4경기 펜타넷 패 vs 승 UoL
5경기 와일드캣츠 패 vs 승 페인 게이밍
6경기 매드 라이온스 승 vs 패 PSG 탈론

*이미지 출처=LoL e스포츠 SNS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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