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PWS] 젠지, 마지막 라운드 대역전극으로 담원 기아 제치고 3주차 우승(종합)

박상진2021-05-02 22:16


젠지가 마지막 라운드 대역전극으로 담원 기아를 잡고 3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3주 위클리 파이널에서 젠지 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 담원 기아가 앞선 상황에서 젠지를 견제한다는 묘책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미라마에서 벌어진 6라운드 경기에서 젠지가 풀스쿼드를 유지한 채 나머지 4팀이 7번째 자기장까지 살아남았다. 젠지는 앞선 인원수와 자기장 위치를 바탕으로 OPGG를 잡아낸 후 그리핀과 GEX를 압박했고, 세 명이 남은 그리핀은 젠지가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다. 높이에서 앞선 그리핀이 젠지를 내려다보고 계속 견제했지만 결국 인원수에서 앞선 젠지가 치킨을 가져갔다.

7라운드에서도 그리핀은 매드클랜과 함께 5번째 자기장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할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기아는 계속 난조를 보이는 사이 젠지가 킬을 추가하며 선두를 위협했다. 그러나 매드클랜이 그리핀을 압박했고, GEX가 젠지를 잡아내며 막판 혼전이 벌어진 가운데 역시 전력을 유지한 매드 클랜이 치킨을 차지했다. 그리핀은 두 라운드 연속으로 눈 앞에서 1위를 놓치며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8라운드 역시 그리핀이 후반까지 살아남았지만 인원 손실이 있었고, 이전까지 부진하던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치킨을 노렸다. 8번째 자기장에서 두 팀과 아우라 e스포츠가 살아남았고, 삼자구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아우라 e스포츠를 잡아냈지만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이어 담원 기아가 이틈을 노려 아프리카를 제압하면서 이번주 세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담원 기아의 선두 질주로 급해진 젠지는 9라운드에서도 계속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고, 반대로 여유를 가진 담원 기아는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했지만 이동 중 매드 클랜에 잡히며 분위기가 묘해졌다. 위기에 놓였던 젠지는 다른 팀의 도전을 막아내며 킬도 다수 기록했다. 그리핀 역시 다시 치킨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으로 놓였고,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다나와 e스포츠도 첫 라운드 우승을 노렸다. 그리핀이 젠지를 잡는 사이 다나와가 그리핀의 뒤를 쳤고, 결국 다나와가 치킨을 가져갔다.

선두 담원 기아가 3치킨 53킬, 2위 젠지가 2치킨 52킬을 기록한 가운데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담원 기아는 유력한 경쟁자인 젠지와 동시에 뛰어내렸지만 초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담원 기아가 1킬을 추가하자 젠지도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교전에 나섰고, 결국 담원 기아는 킬을 챙겼지만 젠지 역시 킬을 챙기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담원 기아는 추가 킬을 내지 못한 채 탈락한 후 자기장 역시 계속 젠지쪽으로 쏠리며 변수를 만들었고, 젠지 역시 무리한 교전보다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결국 젠지와 그리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에서 젠지가 승리하며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이미지=PWS 공식 중계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