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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최종 우승한 누턴 게이밍 "아이슬란드서 한국의 매운맛 보여주겠다"

이한빛2021-05-03 00:00

누턴 게이밍이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과 함께 아이슬란드에서 개최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즈 레이캬비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아래는 누턴 게이밍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우승한 소감을 듣고 싶다
정재민 코치: 첫 국가대표로 가게 됐다. 정말 기쁘고, 사무국과 선수들이 든든하게 잘 따라와줘서 감사하다.
'얼로우' 박상욱: 예전부터 준비해온 걸 우승이란 결과로 이을 수 있어 기쁘다. 아이슬란드에서도 우승하겠다.
'솔로' 강근철: 발로란트가 나오고 나서 첫 국가대표 자격으로 얻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내 커리어에도 중요한 일이다. 아이슬란드에 가서도 한국 발로란트 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내겠다.
'서제스트' 서재영: 우승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한편으로는 첫 국가대표임을 인정해주는 대회고, 그에 따라 국가대표가 됐으니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워진다. 인생에 살아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페리' 정범기: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 좋다.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어 우리나라 모든 팀들을 대표해서 가게 된다. 부담감과 두려움도 있지만 많이 준비해서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
'라키아' 김종민: 프로를 꿈꾼지 4년 만에 첫 우승이 값진 경기여서 다행이다.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퍼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전 인터뷰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서재영: 준비했던 것 그대로 다 보여줬다. 서로 후회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

전날 비전 스트라이커즈와의 4강전이 사실상 결승이라 평가하는 시선이 많았다. 전승 우승을 한 소감은 어떤가
강근철: 결승에서 두 번째 맵을 하고서 3세트까지 이기면 전승 우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전승 우승은 맵 하나도 내주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다음 시즌이 열려도 다른 팀들이 깨기 힘든 기록이다. 우리가 세운 기록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까지 오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거나 힘든 경기가 있다면
정재민: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없었다. 그게 비전 스트라이커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단 것을 느꼈다.
정범기: 코치님 개인 발언이다(웃음).
정재민: 우리 선수들이 확연하게 잘하는 모습이 보였다.

결승전은 매 세트 제법 접전이었는데
정재민: 첫 맵부터 0:6으로 지고 있을 때 힘들겠다 싶었다. 선수들이 이후 계속 점수를 따더라. 연습 하던대로 해도 이기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정범기: 결승전이다 보니까 상대도 준비를 많이 해왔던 것이 느껴졌다. 여태까지 경기해온 것을 토대로 분석했다. 상대 전략에 초반에 좀 흔들렸지만, 나중에 상대가 준비한 것을 대비해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렇게 점수를 따내고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 마지막 라운드 잡으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나
강근철: 정말 아이슬란드에 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이지 1은 준우승을 했지만, 스테이지 2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강근철은 FPS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베테랑이다. 발로란트로 돌아와 우승한 소감은
강근철: 한 번도 은퇴한다고 발표한 적은 없었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프로로 돌아오겠다고 계기는 MVP 감독님이 꼬셔서였다. 그 때 정말 선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발로란트가 나오니 여기저기서 나를 찾더라. 생각보다 내 경기력이 괜찮아서 그만두지 않아도 괜찮겠다 싶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마스터즈에서 만나고 보고 싶은 팀이 있나
강근철: 센티넬, 팀 리퀴드, 프나틱이랑 붙어보고 싶다. 눈으로 보면 잘하는 것 같은데 직접 붙어보지 않아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다 잘하는 듯 하다.

발로란트 마스터즈에 출전 각오는
김종민: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범기: 마스터즈 가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
서재영: 기대에 못 미칠수도 있겠지만 국가대표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
강근철: 팬분들께 감사하다. 믿고 지지해주시는 구단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박상욱: 아이슬란드에 가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
정재민 코치: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전승한 만큼 마스터즈에 가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송파│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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