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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승부 조작 징계 조치 및 개선안 발표 "정직한 환경 복원 위해 노력할 것"

이한빛2021-04-24 15:25

LPL이 승부 조작 관련 조치와 개선안을 발표했다.

24일 오후 LPL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승부 조작 관련 성명문을 게시했다. LPL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우리는 모든 LPL 팀과 선수, 코치 및 경영진에 대한 일대일 조사를 실시했다. 관련 당사자들과 상황을 확인하고 증거를 수집한 뒤 LPL 징계위원회는 사실을 밝혀냈고, 자발적으로 승부 조작에 관여했음을 밝힌 사람들은 정책에 따라 처벌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LPL 측은 "자발적 자백 정책은 조사가 끝나기 전에 주최측에 승부 조작 관여 사실을 자백하는 개인에게만 적용된다"며, "주최측은 정도와 영향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펀플러스 피닉스의 '보' 줘양보는 4개월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조사가 끝난 3월 2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7월 1일 이후 선수 복귀가 가능하다. '블레스' 시양이통은 12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고, '틴' 왕야오지는 4개월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두 선수의 징계는 4월 22일을 기준으로 한다.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개인은 텐센트, TJ 스포츠 및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어떠한 경기에도 참여할 수 없다. 또한 LPL은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 해당 사실을 전달해 세 선수가 LoL 관련 스트리밍을 할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LPL은 "언급된 세 선수 외에도 다른 사소한 위반 사항을 처리하고 조사 후 벌금이나 서면 경고를 부과했다. LPL은 처벌을 받은 모든 개인 처벌에 대한 불만을 받아들일 공식 채널을 갖고 있다. 나아가 LPL에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장기적으로 승부 조작에 대처하기 위해 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승부 조작 개선안으로 LPL은 승부 조작 방지 및 모니터링, 교육, 관련 전문가 초청을 위한 예산을 책정하고 승부 조작 방지 전략을 수립하고 팀과 소통할 수 있는 부서를 꾸릴 것이라 밝혔다. 또한, 승부 조작이 발생한 LDL은 현장 관리를 강화해 공정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LPL은 선수들의 인게임을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인증제가 도입되고 관련 직원 교육이 팀에 제공되어 전반적인 관리와 전문성, 청렴도를 향상시켜 모든 팀의 관리 기준을 높이게 된다.

LPL은 "리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정직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PL은 모든 책임을 지고 소환사 여러분이 보여준 사랑에 부응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성명문을 끝맺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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