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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RNG, 바이퍼의 EDG 꺾고 펀플러스와 결승 매치업 완성

이한빛2021-04-13 21:50

13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프링' 준결승 2경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를 3:2로 꺾고 펀플러스 피닉스가 기다리는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블루 진영을 가져간 EDG는 녹턴-릴리아-아지르-트리스타나-갈리오를 선택했고, RNG는 그라가스-올라프-빅토르-카이사-알리스타를 픽했다. RNG는 전령 시야 확보 후 3킬과 함께 전령 버프를 챙기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3분 만에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한 RNG는 바론 버프까지 두르며 삽시간에 격차를 벌렸고, 30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두 팀은 진영을 바꿔 경기에 나섰다. RNG는 레넥톤-우디르-오리아나-카이사-노틸러스로 조합을 꾸렸고, EDG는 나르-헤카림-빅토르-트리스타나-알리스타로 세트 만회에 나섰다. 그러나 RNG는 '샤오후' 레넥톤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EDG를 압도했고,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는 6천 이상 벌어졌다. 32분 에이스로 결정타를 날린 RNG는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완패 위기에 몰린 EDG는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대등하게 겨루던 EDG는 23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2:1 킬교환을 하면서 RNG의 기세를 끊었다. 26분에 에이스를 거두고 바론을 사냥한 EDG는 한 세트를 만회했다.

EDG는 4세트 초반 미드-바텀의 힘으로 기세 좋게 앞서나갔다. RNG는 '플랑드레' 제이스를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고, 이게 먹혀들면서 조금씩 EDG는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32분 한타에서 노데스였던 신드라를 처치하고 바론을 사냥한 RNG는 역전에 성공했다. EDG는 7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승리, 영혼을 챙기며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EDG는 40분을 훌쩍 넘기는 장기전 끝에 RNG의 넥서스를 철거하며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결승에 오를 마지막 팀을 결정 짓는 세트인 만큼 5세트에서 두 팀은 불꽃 튀게 대치했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던 RNG는 29분경 5번째 드래곤을 둔 한타에서 '플랑드레' 제이스를 제외한 챔피언 넷을 처치하고 바론을 전리품으로 챙겨 쐐기를 박았다. 결국 RNG가 34분에 EDG를 마무리하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미지 출처=RNG 공식 트위터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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