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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C9, 퍽즈-즈벤 활약으로 V4 달성...6번째로 MSI 합류

이한빛2021-04-12 11:06

C9가 팀 리퀴드를 꺾고 팀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2일(한국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LA 그리스 극장에서 진행된 'LCS 2021 미드 시즌 쇼다운' 결승전에서 클라우드 나인(C9)이 팀 리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합류한다.

1세트는 C9와 팀 리퀴드가 한 수씩 주고 받는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40분경 C9는 바론을, 팀 리퀴드는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나눠 가져가며 경기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팀 리퀴드는 46분경 '벌칸' 알리스타에 의해 본대에서 떨어진 '택티컬' 자야를 잃은 탓에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후퇴했다. '택티컬' 자야는 47분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우디르의 강타와 칼리스타의 뽑아 찢기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스틸에 성공했다. 결국 팀 리퀴드가 이어진 한타에서 승리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C9는 2세트 초반 팀 리퀴드에게 글로벌 골드 열세였으나, 교전으로 기세를 회복하고 있었다. 역전의 기회를 엿보던 C9에게 33분 바론 한타는 전황을 뒤집는 계기가 되었다. 바론 버스트로 팀 리퀴드를 유인한 C9는 '알파리' 나르와 '옌슨'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없는 틈을 노려 교전을 열어 '택티컬' 시비르를 먼저 제압했다. 이후 적 챔피언을 대거 정리한 C9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역전에 성공했다. C9는 팀 리퀴드의 저항을 뿌리치고 2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는 1세트 못지 않은 팽팽한 승부였다. 팀 리퀴드는 먼저 드래곤 3스택을 쌓았음에도 '퍽즈' 빅토르의 힘에 물러나며 C9에게 드래곤 2스택을 허용하고 말았다. 27분 '블래버' 녹턴의 바론 스틸도 팀 리퀴드가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승부처는 34분경 6번째 드래곤 타이밍이었다. '옌슨' 오리아나가 궁극기로 '퍼지' 카르마-'퍽즈' 빅토르-'즈벤' 카이사를 묶는 순간 한타의 승패가 결정 지어졌다. 팀 리퀴드는 적을 일망타진하고 그대로 C9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C9는 4세트에서 팀 리퀴드에게 반격하면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팀 리퀴드는 5세트 초반부터 '알파리' 초가스가 집중 견제를 당하며 불안한 라인전을 이어나갔다. 팀 리퀴드는 '코어장전' 조용인을 앞세워 교전을 열고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17분 한타에서 대미지 집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에이스를 허용하고 말았다. C9는 스킬 연계 및 합류 타이밍이 맞지 않는 팀 리퀴드에게 연이은 교전 승리를 거두며 승기 굳히기 단계에 돌입했다. 결국 C9가 27분에 팀 리퀴드의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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