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LCK CL] ‘T1 나와!’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 진출한 한화생명(종합)

모경민2021-04-06 22:07



한화생명이 긴 싸움 끝에 결승으로 향했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2군이 3대2로 젠지e스포츠 2군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 우디르와 오리아나로 안정감을 높이고 탑 피오라를 세웠다. 젠지는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한화생명에게 이득을 넘겨줬지만 이후 바텀 역갱킹으로 ‘엔비’ 이명준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상체와 젠지의 하체가 성장을 가속화했다. 젠지는 21분 바론 앞에서 ‘마스크’ 이상훈을 제압하고 바론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리스’ 강현의 사이드 운영을 앞세워 글로벌 골드 차이를 좁혔다. 결국 바론 스틸까지 성공한 한화생명은 한타 승리 후 ‘리스’ 강현이 닦은 바텀 길로 치고 나가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젠지는 2세트 돌격 조합으로 반격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미드 4대5 교전 유도로 ‘오필리아’ 백진성과 ‘엔비’ 이명준을 끊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부활한 ‘오필리아’ 백진성이 한화생명의 뒤쪽을 잡고 다시 반격에 나서며 젠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젠지는 한화생명의 실수와 바론 교전 승리를 바탕으로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다음 바론 교전에서 ‘리스’ 강현을 끊고 ‘처니’ 조승모를 집요하게 노려 제압한 젠지는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승부는 1대1 원점으로 돌아갔다.

금지된 스킨 사용으로 밴카드 하나를 압수 당한 젠지는 픽을 숨기기 위해 3세트 정글 볼리베어를 택했다. 젠지는 공격성을 살려 초반 바텀 갱킹으로 2킬을 얻는 데 성공했다. ‘처니’ 조승모는 힘든 상황 속 원딜 킬 교환으로 따라갔다. 바텀에서 역으로 더블킬을 낸 한화생명은 탑 갱킹 성공으로 징크스 중심 조합 강점을 살려갔다. 한화생명은 경기 22분 정글 장악을 기반으로 다시 킬을 냈다. 젠지의 마지막 노림수까지 가볍게 제압한 한화생명은 3세트를 잡고 다시 승점을 앞섰다.

젠지는 밴픽 단계에서 세라핀을 선픽했고, 바텀에서 초반 킬을 몰아 먹으며 성장했다. 한화생명은 젠지의 중심인 바텀을 공략하면서 크게 이득을 얻어 초반 손해를 상쇄했다. 지속적으로 한화생명의 이득이 계속되던 도중, 미드에서 순식간에 주요 딜러를 제압한 젠지가 협곡의 전령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며 깜짝 역전에 성공했다.

2대2 상황, 한화생명은 바텀 교전에서 ‘마스크’ 이상훈이 승리하며 초반 이득을 취했고 이후 ‘처니’ 조승모의 사미라가 7킬을 획득해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기 20분 ‘처니’ 조승모가 끊겼지만 ‘마스크’ 이상훈이 뒷정리를 자처하며 미드 억제기 포탑을 파괴했다. 젠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미라 제압과 바론 습득까지 성공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화염 드래곤 영혼을 습득한 한화생명은 젠지의 성장세를 허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지막 한타를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사진=e스포츠협회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