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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플레이오프] 젠지, T1 꺾고 결승 진출...담원 기아와 맞대결(종합)

김기자2021-04-04 19:55

경기 전 해설자 예상서 유일하게 젠지의 승리를 점쳤던 '노페' 정노철 해설의 예상이 적중했다. 젠지e스포츠가 T1을 꺾고 두 시즌 만에 LCK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스프링 이후 두 시즌 만에 결승전에 오른 젠지는 담원 기아와 오는 10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T1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된 가운데 해설진도 '노페' 정노철 해설을 제외한 나머지 해설자들은 T1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렇지만 최종 승리는 젠지였다. 

1세트 28분까지 1킬만 나오는 장기전 끝에 승리한 젠지는 2세트서는 하체 싸움서 T1을 압도하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3세트 초반 탑에서 밀리는 보인 젠지는 미드서 '비디디'의 신드라가 '페이커'의 조이를 솔로킬로 따냈다. 

탑 레드서 '커즈'의 우디르가 솔로킬을 기록한 T1은 탑 다이브 때 '라스칼'의 사이온을 처치했다. 이에 젠지는 경기 12분 '비디디'의 신드라가 '페이커'의 조이를 솔로 킬로 잡아냈다. 

전령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격차를 벌린 젠지는 경기 24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도 '룰러'의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이득을 챙겼다. 그렇지만 T1도 바론 전투서 '페이커'의 조이가 '비디디'의 신드라를 끊었고,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 30분 미드 싸움서 4킬을 기록한 젠지가 T1의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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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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