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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오프라인 경기?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 배틀그라운드 PGI.S

모경민2021-04-02 10:09


PGI.S가 코로나19 감염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지난 3월 28일 배틀그라운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이 막을 내렸다. PGI.S는 2월 5일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약 두 달 동안 오프라인으로 치러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시기에 열린 오프라인 대회. 당연히 방역에 대한 염려가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두 달 동안 PGI.S는 어떤 위기도 없었다. 코로나19에 위협 받지 않은 채 무사히 경기가 막을 내린 것이다. 

펍지 스튜디오는 PGI.S 개막 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세 가지 키워드를 언급했다. 예방, 진료, 치료. 오프라인 대회 장소였던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스튜디오 내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진료, 치료 단계를 모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이 펍지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경기장에 들어가기 위해선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진입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물론 모든 운영진과 스텝진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검사를 마쳐야 했던 것이다. 선수들은 씻을 때를 제외한 모든 순간에 체온 측정 패치를 붙이고 있었으며 개인 연습, 방송을 위해 마련된 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또한 선수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이동 경로를 조율하기도 했다.

이런 예방책 덕분인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지만 코로나19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많은 예방 수칙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모두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많은 인원이 경기장에 모인다는 점과 경기 도중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였다. 그러나 PGI.S는 한 번의 위기도 없었다. 모든 인원이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관객과 함성의 빈자리까지 채울 순 없었지만 더할 나위 없는 축제의 장이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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