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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한국의 희망 T1, 북미 산맥 뛰어넘고 우승 가능할까

모경민2021-03-28 14:18


6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에서 T1이 우승에 도전한다. 

28일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파이널 2일차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일차 매치에서 소닉스와 제니스, 슛투킬 등 북미 지역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위권을 독식했다. 팀 리퀴드도 4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한 팀은 T1이다. T1은 1매치와 2매치 운영으로 어려운 서클을 풀어가며 21포인트를 획득했고, 종합 2위라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에란겔로 전장이 바뀌자 여러 실수가 나오며 2매치 1포인트 수급에 그쳤다. 그런 T1은 5매치 치킨으로 다시 희망을 발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젠지가 16위에 자리 잡은 것은 다소 충격적인 결과다. 아프리카 프릭스마저 11위에 그치면서 실질적으로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팀은 T1 한 팀이다.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의 분석처럼 과감하고 진취적인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가 반복적으로 한국 팀에 비수를 꽂는 장면이 나오면서 젠지를 비롯한 T1, 아프리카가 고전했다.

강력한 16팀이 결승전에서 부딪히다보니 과감한 교전과 전례 없는 운영으로 변수를 창출한다. 그 중 T1이 가장 안정적인 운영을 펼쳐 상위권에 들었다는 것이 일부 분석이다. T1은 서클이 벗어나도 침착한 외곽 운영으로 킬 포인트, 순위 포인트를 쌓았다. 부진했던 3, 4매치를 제외한 (킬 수 제외)순위는 4위, 2위, 1위. 여기에 중, 장거리 교전에서 ‘댕채’ 김도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제 T1에겐 기복 없이 이 페이즈를 5매치 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기세가 남다른 북미의 세 팀을 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젠지와 아프리카에게도 기회가 있을까. 두 팀 모두 우승은 힘들지만 순위권 진입은 노려볼 법하다. 지난 4위권 순위는 68포인트 전후. 아프리카는 한 라운드 당 10포인트씩 수급한다면 가능하다. 젠지 역시 매치 우승에 힘을 빌린다면 노려볼 수 있다.

사진=PUBG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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