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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젠지-아프리카-T1’ 뛰어든 결승... ‘지수보이’ 해설이 짚은 변수

모경민2021-03-27 14:11


PGI.S 결승 무대가 막을 올린다.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은 젠지와 아프리카, T1의 적수가 될 만한 팀을 변수로 꼽았다. 

27일 배틀그라운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대망의 6주 파이널 경기가 진행된다. 긴 여정의 끝이 다가왔다. 그 결말은 여전히 짐작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예측은 가능하다. 현재 젠지e스포츠는 누적 상금 1위로 가장 우승에 가깝다. 가장 최근 경기인 5주차 위클리 파이널, 6주차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도 유력 우승 후보답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펍지의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은 “막바지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페이즈 클랜과 4AM의 합류가 젠지 우승 가능성에 변수를 안길 수 있다”고 언급하며 두 팀을 경계했다. 여기에 멀티 서클 게이밍(이하 MCG)도 빠질 수 없다. MCG은 6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에서 젠지보다 더 빠르게 직행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인팬트리와 MCG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있기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 김지수 해설의 설명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서바이벌 3일차 경기에서 밀리터리 베이스 서클을 뚫으며 극적으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운영과 교전에서 균형 잡힌 팀인 만큼 각 팀원들이 제 몫을 해줄 때 빛을 보는 팀이다. 김지수 해설은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는 페이즈 클랜과 더불어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성가신 존재”라며 포인트를 짚었다. 부리람은 득과 실에 상관없이 팀원의 복수를 자행하는 팀이기에 아프리카, 페이즈를 비롯한 T1에게까지 까다로운 상대일 수 있다.

T1은 젠지와 아프리카와 비교해 평균 순위가 높은 팀은 아니다. 지난 위클리 파이널 또한 막바지 치킨으로 순위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리빌딩 이후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천천히 팀의 강점을 살리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전력을 다하는 4대4 맞대결에선 미흡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김지수 해설은 “T1은 교전이 강력한 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필드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파이널 라인업이 강력해 완승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지수 해설은 이 외에도 “팀의 동선 간 충돌을 노리고 랜드마크 이점을 챙기는 팀 소닉스, 팀원 교체로 새롭게 거듭난 디비젼X 게이밍 등 매서운 팀이 많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1주차 우승팀 아프리카부터 5주차 우승팀 젠지까지, 주차별 우승팀은 모두 참가하는 라인업이기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김지수 해설은 “지금까지 치러왔던 위클리 서바이벌의 생존 본능, 위클리 파이널의 교전 능력을 필두로 대한민국 대표 팀이 PGI.S 정상에 우뚝 서 있기를 기원한다”며 진심으로 한국 대표 팀을 응원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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