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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돌아온 안동 솔킬 머신 '칸나' 김창동 "오늘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박상진2021-03-13 18:57


오랜만에 돌아온 '칸나' 김창동이 복귀까지 있었던 심경을 밝혔다.

1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경기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T1은 오랜만에 2020년 주전이었던 칸나-커즈-페이커-테디에 올해 합류한 케리아를 출전시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으로 젠지를 격파했다.

이날 경기 후 방송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칸나' 김창동은 승리 소감에 대해 "42일만에 선발로 출전해서 이번에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고, '테디' 박진성은 "생각한대로 밴픽과 게임이 잘 되어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선발 조합에 대해 박진성은 "다른 선수가 다 잘해서 잘 모르겠다. 이미 작년부터 맞췄던 선수들이라 말이 잘 통했다"며 전했고, '케리아' 류민석에 대해 "민석이가 어린 선수들과 할때는 군기반장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있으면 군기는 안 잡는 거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42일만에 출전하며 솔로 랭크 1위까지 기록한 김창동은 그간 "최근 나르가 탑에서 화제가 되어 마스터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나르를 했다"고 전했고 경기력에 대해서 "오늘 경기는 정말 만족하고 있다. 플레이도 좋다"고 평했다. 특히 1세트에서 활약한 그라가스에 대해 "비밀이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좋다"며 말을 돌렸다.

상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견제한 것에 대해 "잘하는 챔피언을 밴했다"고 전했고, "1세트에서는 상체가 지면 안되는 게임이라 편하게 했고, 2세트때는 상대 갈리오가 꼬인 것을 보고 게임을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자신의 입장에서 느낀 경기 분위기를 전했다.

다음 상대인 DRX에 대해 김창동은 "오늘 미숙했던 챔피언을 많이 연습해서 보여줬고, 다른 챔피언도 대회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고, 박진성은 "나도 잘 준비해서 2대 0으로 승리하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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